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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텔에서 온천 안에 핸드폰 들고! 옷입은채로! 들어오셨던 여자 두분

- |2014.06.25 01:42
조회 4,069 |추천 13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일 관계로 일본 오사카에 와 있습니다.
100% 한국사람 이지만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조금 자신 없네요;; 양해 부탁 드려요ㅠㅠ (댓글 지적 무서움..ㅠㅠ)
브라질 월드컵축구 한국의태극 우승을 기원하며 본론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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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호텔에 머물고 계신.. 지금도!! 머물고 계신...ㅋㅋ 여자 두 분의 이야기 입니다.ㅠㅠ
저는 지금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중인데요.
퇴근 후 호텔로 들어와서 샤워를 하려고 호텔 안에 있는 온천에 갔습니다.
(이 곳은 호텔시설에 온천이 붙어있어서 숙박자 모두가 이용을 하는 곳 입니다.)
샤워하는 도중 여자 두 분이 들어오시더라구여
그것도 옷을 입은채로.. 아휴 (호텔 각 방에 츄리닝 비슷하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도 구비 되어있는 곳 입니다.)
왜... 목욕탕에 가끔 옷 입고 들어오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
안이 어떤가~ 들어오시는 분도 계시고, 뭐 잠깐 찾으러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신경 안쓰고 씻고 있는데 갑자기 "여보세요?" 라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진짜..진짜...진심ㅠㅠ
뒤돌아서 보는데 와.... 정말.... 한국인 욕 하는게 아니고 그 여자 두 분...정말... 옷을 입은채로 바지를 무릎까지 걷고 그 온천 테두리에 앉아서 발 담그고 한 분은 핸드폰 보고 계시더라고여
아니,세상에... 목욕탕에 옷 입고 들어가서 전화하시구.. 그게 말이 되나요??
이건 외국이라서 잘 몰라서가 아니라.. 핸드폰 반입 금지는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카메라 이런거 피해망상이 아니라..ㅠㅠ 이건 매너 잖아요..ㅠㅠ
깜짝 놀래서 대충 씻고 나가서 옷 입고 문 살짝 열고 
통화 안 하고 계신 한 분 한테..
"저.. 죄송한데.. 여기 다른 사람들 다 벗고 이용하는 곳이고.. 핸드폰은 좀 아닌 것 같아요..  또 다 같이 쓰는 탕은 기본 몸을 한 번 닦고 들어오셔야 되는데 옷 입은채로 들어가시면 안되요.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같은 한국 사람이라서 말씀 드려요..ㅠㅠ"  라고 했더니.. 
한 분은 끝까지 남친과 통화를 하시고..(엿들어서 죄송.ㅋㅋ 들렸음..자기야 어쩌구 저쩌구..)
제가 말을 건 한 분이 '읭??찌릿 얜 뭐라는거지? 내가 뭐 잘못했나?'
이런 눈빛으로 핸드폰 보고 계시길래 잘 모르시나 싶어서.. "저기요ㅠㅠ 나오셔야 되요ㅠㅠ 옷 입고 들어가시면 안되요ㅠㅠ"
라고 했더니.. "저희 방에서 씻고 내려왔거든여!!!!!" 라고 하시더라구여.... (아니 그건 그 쪽 사정..ㅠㅠ)
더 이상 이해를 못 하시는것 같아서 입장 바꿔서 한국 목욕탕과 비유하며 말씀드렸더니.. 
"아 ~ 저는 이해를 잘 못했어요...."라고 하시길래... 그냥 제 방으로 들어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아.. 지금은 안타까운데 와..정말 씻고 있는데 옷 입고 핸드폰 까지 소지하시구 들어오신거보고 식겁...
더욱더 성장하고 아름다운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 시간에 막 썼네요ㅠㅠ
제가 이런걸 쓸 줄이야.. 27년 동안 인터넷에 댓글 하나 안 달아 봤는데.. 항상 판에서 보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난게 
신기해서 써봐요..ㅋㅋㅋ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살아야겠져?ㅠㅠ
저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니까.. ㅠㅠ
그래도 월드컵이므로 대한민국은 하나짱
글이 너무 재미없어서 죄송해요... 일본에서 떡볶이와 매운 갈비찜이 먹고 싶은 한 여자의 하소연!! 이었습니당.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사랑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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