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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가까이 되가는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요

됴옹 |2014.06.25 11:04
조회 632 |추천 0

처음쓰는 글인데 길지만 한번씩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와 위기를 맞은 24살 여자에요

 

저희는 우연히 친구들 사이에서 만나게되어 빠른시간안에 연인으로 발전하게된 커플이에요

 

이제 300일 넘게되었는데 남자친구는 제 주위에 누가봐도 저를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그런남자친구였어요

 

200일 좀 넘었을 무렵 싸우기 시작했어요 물론 사소한거죠

그런데 어느날 제가 먼저 이야기를 했어요

저는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요즘 내가 귀찮냐고 맘이 전같지 않냐고 물었더니

남자친구도 머뭇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했어요

그렇다고 ... 힘들다고 전처럼 사랑하는 느낌이 없다고 싫진않은데 좋지도않다고

지친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는순간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말없이 저는 눈물을 꾹 참으며 말을 이어갔어요

노력하면 안되겠냐고 어떤 부분이 맘에안들었냐고 나도 고치겠다고

그러다가 결국 헤어지잔말을 제가 했는데

남친이 돌아서고 뒷모습이 사라질때쯤 저는 전화를 걸었어요

 

울면서 나한테 왜그러는거냐고 내가 뭘잘못했냐고

갑자기 이러면 어쩌자는거냐고

너는 아무렇지 않냐고 슬프지도 않냐며 다그쳤어요

결국 전화를 붙잡고 한참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 스윽 다가오더니 안아주더라구요...

 

차라리 나한테 모질게 대하면 괴로워하다가 그래 저자식도 똑같은 남자였어 라고 생각하면서

잊을수 있었을텐데 미안한 마음에 남자친구도 저한테 모질게 못해서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고 집앞에 가서 마지막으로 물었어요

진짜 안되냐고 대답은 역시 미안하다고 그래서 또 울었죠....

 

남자친구가 물었어요 나없이 살수있냐고 그래서 저는 지금은 힘들것같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가 좀더 노력한다고 하고 다시 만나기로했죠

 물론 전같지는 않았어요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까 예전처럼은 아니어도 조금은 돌아와서

저는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301일 되던날 누가봐도 제가 남친을 의심할만한 행동으로인해 낮에 싸우게 됬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집을 데려다 주겠다면서

8시에 제 직장으로 찾아왔어요

 

걷고있는데 미안하다는말이라던지 아까는 솔직히 너무 화가낫다라던지

아무런말도없이 안아주는거에요

그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화가났어요

 

그래서 공원에 앉아서 맥주먹으면서 이야기했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그냥 친구같다고 사랑하는맘이없다고

차갑게 식어서 다시 잘 안된다고 만나면 그래도 좋은데

돌아서면 궁굼하지도않고 보고싶지도않고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결국 헤어짐을 뒤로하고 폰에 모든 흔적을 지운채 집으로 향했어요

계속 뒤척이며 잠이 안와서 결국 새벽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않다가

마지못해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쿨하게 너도 나도 허전하고

내가 너를 좀더 좋아하는거고 넌 내가 친구같은거니까

그냥 친구같은 오래된 연인이라고 생각하고

정때문에 만나는 사이가 되면 안되냐고

나도 서서히 접겠다고

행여 니가 맘이 다시 생기면 붙잡아달라고

그렇게 말하고는 만나는데

사실 이게 잘하는짓인지

 

주위사람들은 그게뭐냐고 저를 구박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요.... 당장 너무 힘이드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제가 표현도 잘 안하고 맨날 제 뜻대로만하려고하고

남자친구는 저를 항상 맞춰주다보니까 많이 지친거같아요

 

제잘못이크죠...남자친구맘이 식은것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 맘이 돌아올지

조언좀해주세요

경험담이라던지....

진짜 힘들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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