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생은 볼일을 보고 물을 안내리는 습관이 있음.10년 이상 지적해와도 바뀌지 않음.바뀐게 있다면 옛날에는 큰거를 싸고도 물을 안내렸는데 5년 전부터는 큰거는 내린다는거?같이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 불쾌함.몇일전 또 그러길래 너무 화나서 아빠와 함께 동생한테 뭐라함
나- 볼일보고 왜 물을 안내리냐고동생- 아 그거~ 큰거는 가족들에게 혐오감을 주지만 작은거는 싸고 그냥 내리면 아깝잖아~ 우리가 물부족국가인데 볼일을 한번만 보고 내리면 아깝고 어쩌구 저쩌구
참고로 동생ㅇㅔ게 아빠는 무서운 존재, 엄마랑 나는 매우 만만한 존재임.근데 이놈이 아빠한테까지 대드는 일이 생김
2.동생은 돈을 그 나이또래보다 조금 더 씀.그냥 적당히 쓴다고 봐도 될 정도로?가끔 와이셔츠를 7만원을 주고 온다던가 이런 호구짓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어리니까 속으면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됨.근데 얘는 절대 알바를 할 생각이 없ㅋ음ㅋ
나와 내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께 손벌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때 마다 알바를 함. (등록금, 자기 용돈 등등)내 동생은 작년에 재수도 하고 올해 사립대에 입학하면서 부모님 돈이 엄청 깨졋음...동생 본인도 알꺼임. 하지만 알바를 할수 있는 상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은 알바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음. 그래서 왜 알바를 안하냐고 물어보니까
나 알바하는게 무서워.. 나 사실 대인 공포증 있어가지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무섭고..알바하다가 실수하면 혼나고..... 어쩌구 저쩌구 해서 무섭고...
아 진짜 얘기는 이거임.아빠가 어느날 친구분들과 거나하게 한잔 하시고 들어와서 기분이 좋으셔서 동생방에 놀러가셨음.그날 아버지 친구분중에 한분께서 '아이가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로 용돈을 주지 않고 스스로 벌게 한다, 등록금도 안대주신다' 라는 양육방침(?)같은걸 술자리에서 풀었다고 하심.그걸 동생한테 ㅇㅒ기해주면서 '아니 대학교에 들어가도 자식에게 용돈을 안주고 등록금까지 안대주는건 너무하지 않느냐? 나는 그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했다고하심.그 말을 들은 내 동생은 갑자기 빡쳐서
그래서 난 돈을 너무 많이 쓰니까 보고 배워라 이거야??????
이러면서 씩씩거리면서 그방문을 쾅! 닫고 나왓다고 함.싸가지없는새끼아버지께서는 기분이 좋으셔서 동생과 오늘 들었던 일을 얘기하고 싶으셨던건데 제발 저린 내동생 새끼는 아버지를 그렇게 방에 내버려두고 나왓다고 한댜...............ㅅ1발
나중에 아버지께서 술드시면서 내게 털어놓아서 알게됨.그때 아버지께서 정말 슬퍼보이고 속상해 보여서 너무 마음이 아팟음.......진짜
몇일후, 이 이야기를 보고 들은 우리 어머니께서 화나셔서 동생을 앉히고 얘기좀 나누자고 하심.그때가 5월, 학기중이였는데 동생이 매일같이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에와서 컴퓨터 게임만하고, 밤에 친구들이랑 술마시러만 다니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답답하셨나봄.재수까지 해서 힘들게 들어간 학교인데 동아리 활동이라던지, 대외활동이라던지, 아니면 지가 말한대로 대인공포증이라면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책이라도 읽던지, 공부라도 하던지... 뭔가 대학생활을 보람차게 하길 바라셨나봄.
그래서 아빠한테 대든일이랑, 대학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어머니께서 '똑바로 좀 해라'라고 하셨음.그러니까 동생이 엄마나 똑바로 하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함..아오 조카 짤방넣을 힘도 없다 이새끼야ㅜㅜ 어떻게 엄마한테 저렇게 말하지옆에서 듣던 나는 어이가 없어서 동생한테 뭐라고 엄청 쏴댓는데 내가 말할때는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계속 엄마한테는 말꼬리잡으면서 말싸움을 함.그래서 엄마는 동생한테 더 뭐라했는데 동생이 계속 말 한마디도 안지고 끝까지 대들었다고 한다.......
3.이건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임.이 일 때문에 '아 내가 예민한건가 이새끼가 개념이 없는건가 사람들한테 물어봐야겟다' 라고 생각하게됨.
아침에 동생이 엄마한테 와이셔츠 좀 다리미질 해달라고함.그래서 나는 또 ㅠㅠ '아 동생이 준비할게 많아서 엄마한테 다리미질을 부탁했겠거니' 하고있엇음. 근데 동생이 ㅋㅋㅋㅋㅋㅋ엄마한테 다리미질 시켜놓고 지는 방에서 피아노치면서 놀고 잇는거임.가만히 지켜보고있다가 어이가 없어서 가서 말함
나- 동생아, 넌 엄마한테 다리미질 시켜놓고 방에서 피아노 치고잇는거니?동생- 그럼 내가 가서 무릎꿇고 옆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나- 아니 니가 다리미질 할수 있잖아. 왜 엄마 시켜놓고 니는 노냐고
이러니까 동생은 또 그 특유의 빡친표정으로 엄마한테 가더니
동생- 엄마 나 다리미질 하는법 알려줘엄마- 예전에 하는법 알려줬잖아. 그리고 이건 열이랑 힘으로 하는건데 따로 뭘 알려주고 할게 없어. 그냥 하면 되는건데 하나하나 알려줘야돼?동생- 아니, 나는 뭐든지 다 할줄 알고 그래야돼?
이러면서 또 싸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 저런일이 몇년에 걸쳐서 아주 많고 저것말고도 동생이 허언증잇는것도 잇고... 여튼 다른일이 많았는데 더 길어지면 지루해질까봐 줄이겟습니다ㅠㅠ저는 동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또 제 3자가 보면 제가 이상한 부분도 있을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