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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이쁜 당신

something |2014.06.27 04:43
조회 6,580 |추천 23
난 요..
당신이 좋아요.

술에 취한것도 아니고..
작업할것도 밀려있고..
이 밤에도 할일이 태산인데,
내가 왜 갑자기 이런글을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난 당신이 참 좋다고.
그냥 당신은 참 느낌이 좋은 사람이예요.
이쁘게 웃는 그 미소가 좋아요..
그게 내 마음을 편하게해줘요..

근데요..
난 보기보다 세상을 잘 알아요..
더이상 순수하지 못해요..
내 마음하나가 전부일수 없다는걸 알아요.
"소중한 마음"이라는거 보다,
"고작 마음"이라는게 무언지 알아요.
찌든 세상의 일부분이 나고..
그렇기에 난 주제파악을 너무 잘 해요.
난 재는 법을 알아요.
사람을 재는 법을 알아요.

그래서 나는 당신을 볼때마다 초라해져요..
그래서 이내 내 마음을 짖눌러 버려요.
자꾸 커져버리는 마음을,
꾹꾹 누르고있어요.

그 어떠한 무언가도 할 수도,
있을수도 없다는걸 알아요.

일어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을 내 구질구질한 삶에
초대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요..
왜 자꾸 당신이 웃으면 내가 따라웃고..
밤이면 자꾸 의미없던 하루를
돌이키고 있어요..

너무나도 멍청하게..

그냥 말하고싶었나봐요.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인것 같다고.
당신은 참 이쁘게 웃는다고.
그게 참 좋다구요..

그냥 그렇다구요ㅎㅎ

하고픈말했으니,
이제 후련한것 같아요!
더이상 그 무엇에게도
아무런 의미도 두지않을께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길
빌께요^^




갑자기 추천수가 많아져서 깜짝놀랐어요!ㅜ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분과 친한사이도 아니고,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거든요...ㅎ
아마 그분은 이런거 전혀 상상도 못하실꺼예요ㅜ

고백하라 많이 응원해주시고 힘주셨는데,
저는 겁쟁이인것 같아요ㅜ
그분만 보면 얼어서 말도 어버버버~ㅜ
그분께 갑자기 고백해서 부담주기도 싫구..
그냥 이 마음 혼자 간직하려구요.

곧 마음이 담담해지면 혼자 풋소리 내며 웃을수있는
기억으로 남을거라 생각해요^^

답답한 마음에
그냥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올렸던 글인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하루에,
사랑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

정말 고맙습니다!
추천수2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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