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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하느라 연락 못한다고 하니 화난 여친

대체왜 |2014.06.28 04:50
조회 263 |추천 0
2년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보통 잘 안싸우는데 연락 문제로 대부분 트러블이 생기네요.....

전에 한달 반정도 일이 있어 연락하지 말자고 먼저 말하고 했는데도 후에 크게 울고 화를 내서 헤어질뻔하고...

이번엔 시험기간에 잠을 못자서 거의 자느라 연락을 못했더니 또 화를 내네요..

이번에도 결국은 연락 문젭니다.


이번에 방학이 되어서 알바를 하기로 했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준게 육체노동 일인데 일요일만 쉬고 나머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더라구요...
아 이거대로면 여자친구랑 잘 못만나겟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연락은 물론 어쩔수 없겟고...



게다가 여자친구는 수목만 빼고 알바를 하고있어 더욱 힘들겠더군요


여자친구는 시급이랑 장소랑 꼬치꼬치 캐묻더니 하던가 라길래 알았다고 하고 하겟다며 친구에게 문자했습니다.


그때부터 여자친구 태도가 이상하더군요...미묘하게 단답이고 말투도 틱틱 쏘고
괜시리 머리랑 배가 아파서 그냥 잠들어버렸습니다.


깨고나니 두시가량 됫더군요.... 여자친구는 암말도 안하고 메신저에 접속해있는걸 보니 깨있는건 맞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메신저로 전화를 걸어 그래서 진짜 할려고? 라고 묻더군요

안그래도 집에서 눈치도 보였고 매번 여자친구한테 얻어먹기도 뭐했으니...해야지 해서 너랑 맛있는거 먹고 놀고 그래야지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먼데를 출근할수있겟냐고 중얼중얼 하더군요.... 두시간 가까이 걸리긴 해도 괜찮을거같은데...

말이 없길래 잠깐 다른걸 하다가 삼십분쯤 후 여자친구가 넌 전에 수능때도 네가 한달간 연락 못한거 그걸로도 속을 뒤집어 놓더니 이번에도 또 속 뒤집을거냐고 그러덥니다


퇴근도 늦지않은 7시고 가는동안 카톡할수 있을거같은데.... 뭐때문에 이런말을 하는지 잘 모르겟어서 가만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말하기를 그간 또 자느라 연락 없고 그랫네 어쨋네 하면서 서운한걸 늘어두더군요



제가 말을 잘 하는편이 못되서 그저 듣고만 있었습니다.


뭐라 해야겟는데 뭐라 해얄질 모르겟어서..



그래서 친구에게 다시 카톡으로 일 하지 않겟다고 보내고 여자친구에게도 말했더니 넌 대체 말도 안하고 갑자기 그렇게 막 정해버리냐고 타협도 못하냐고 쏘아붙이더군요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제가 일하길 바라지 않아서 저한테 화낸거같은데. ..... 일 안한다고 했으면 된거 아닌가요?


결국 여자친구는 혼자 화나서 너한테 자기가 바라는말을 기대하긴 글렀다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전화하기도 뭐하고....늦어버린데다 사실 저도 여친한테 그간 섭섭한게 이것저것 있었으니까 그냥 두었더니

방금 다시는 자기하고 이야기하지 말자며 꺼지라고 카톡이 왔네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일 안하겠다고 하면 된거 아닌가요?

대체 어떡하면 화가 풀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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