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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들...

삐삐걸 |2014.06.28 06:17
조회 2,221 |추천 18
닭가슴살 샐러드와 망고쥬스 한병을 주며 나에게 건네준 재한이의 편지!!!

편지도 읽어보기 전에 재한이가 보름치 용돈을 한꺼번에 써버렸다는 생각에 "비싼데 뭐하러 샀어?? 담부턴 사지마" 라고 말해버렸다...역시, 난 짠순이 자두엄마와 닮은골 ㅠㅠ

이런이런, 재한이 눈엔 역시 눈물이 고였다...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나의 말이 상처가 되었나보다...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집안 살림과 아이를 내팽개치다시피하며 여기에 매달렸나라고 고민했던 생각이...
순간, 확 날아갔다...

이렇게 응원해주고 있는데...
힘낼께...아들...
이편지는 훗날 너가 커서 엄마 속 썩일때가 있으면 그 때 보여주마...ㅋㅋㅋ

잘 간직할께...
나 이만하면 아들 잘 키웠지?? 라며 스스로를 칭찬해본다...


추천수1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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