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9살 여고생입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하셔서 엄마가 집안일을 못하실때가많았어요. 그래서 언니들과 제가 역할나눠서 청소도하곤했구요.
지금은 첫째언니와 따로살고있는상태고 집안분위기가 그리 좋은편이아닌 가정이라 엄마와 아빠도 사이가 안좋으세요. 최근에 이혼얘기도 나왔었고 아빠 성격이 유별나셔서 엄마를 비롯한 저희 세자매도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많았어요.
본론으로들어가면 엄마가 빨래를 자주 밀려두셔서 월요일이되면 빨래통안에있는 냄새나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간적도있었고 세탁기에 있던 빨래를 늦게널어서 냄새나는교복을 입고간일이 종종 있었어요. 전 세탁기작동법을몰라서 그리고 또 괜히 하기싫어서 엄마한테 심술을부리곤했어요. 그런데 어제 엄마가 언니와저에게 빨래를 널으라고 시키고 나가셧고 저는 오늘 시험이라 공부를하고있었고 언니도 안널었어요. 그땐 밤 열한시쯤이었어요. 지금널어야마를텐데 빨래가덜되있으니까 불안해서 또 냄새나는교복을 입고가기가 싫어서 엄마한테전화했는데 전엄마한테 온갖짜증와승질을 냈고 엄마는 전화를 끊으시곤 아무리전화해도 안받으셧어요. 그리곤 카톡으로 엄마가내인생의걸림돌이라며 막말을해댓어요. 패륜아같아요.. 엄마는 그 카톡을 안읽으셧고 처음에통화했을때 집근처의 호프집에계셔서 전 혼자 울고 몸을때리면서 짜증을내다가 옷을입고 나갔어요. 화를 못참겠어서 무작정 그곳으로갔는데 어렸을때부터 자주 보던 아빠친구분과 친구의아내분이계셧어요. 그런데저는 앉아있는 엄마한테 소리를지르면서 왜전화안받냐고 냄새나는교복입기싫다고 엄마망신주려고 나 여기왔다고 엄마는할일도안해놓고 주말만되면 술먹으러나간다고 엄마가 집에서하는게뭐냐면서 집에가자고했어요.. 말하면서도 눈물이났고 진심이아니었는데 해서는안될말들이 자꾸만 나왔어요. 제가너무 싫었어요.울면서 집에오면서 뒤를돌아봤는데 엄마가 천천히 걸어오고계셨어요 그래서 엄마한테가서 엄마는왜할일을제때에안하냐며 또 소리질렀어요 저미쳤죠정말..욕하셔도되요 그런데엄마가 그렇게망신주니까 좋으냐며 너잘났다고하셧어요. 너무죄송스러웠어요 집오자마자 방문을잠그고 펑펑울었어요 그런데엄마가 제방에오셔서 울면서 소리를지르셧어요 전 방에서또울다가 엄마한테 보낸 카톡이생각나서 엄마가 보기전에 언른 대화방 나가려고 안방에갔는데 엄마가그카톡을 보고계셧고 저한테 지혜야 참 이라고카톡을치고계셧어요 전 보자마자 엄마이거나가라고 했고 엄마는 내비두라고 절 때리셧어요 그리고전 엄마앞에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엄마가상처받는게싫다고했어요 그랫더니엄마도우셧어요 필요없다고 지아빠가날무시한다고 자식까지무시한다면서 다필요없다고 딸이고뭐고필요없다하셧어요 그런데 안방에 빨래가 널려있었어요 전 제대로알지도못하고 빨래널라는 소리에 교복빨래가안되있을거라 생각하고 엄마한테 그렇게 못된짓을한거였어요 엄마의눈빛을잊을수없고 너무죄송스러워서 울다가지쳐서잠들었어요 엄마가 이혼할거고 아빠랑살으래요 시간돌리고싶어요 죽고싶어요 엄마가상처받는게싫어요 절대못잊을것같은데 엄마는 어떨지 상상도하기싫어요 전정말불효자에요 살기싫어요 엄마얼굴을못보겠어요 저이제어떻게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