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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5대5로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친구.+후기

ㅋㅋㅋ |2014.06.30 17:00
조회 387,158 |추천 416

헐..자고일어나니 톡이 돼있네요 댓글 10개 정도 달렸을때 댓글 참고하여 어제 새벽쯤 만나 맥주 한잔하며 얘기했습니다 일단 결론은 좋게 끝났습니다.

제가 술도 잘 못하고 해서

주로 한번 데이트 하면 비용은

편의점음료수나 초콜릿같은것 2000원

밥값 15000원안쪽(2人)

커피나 빙수,빵 (9000~13000원)

뭐 요정도네요.

여행갈때는 무조건 반반 합니다. 오빠가 아버지 차를 빌려와서 기름값은 오빠가 냈네요 거의..

 

 오빠가 직장이 가까워 차가 필요 없어서 차는 아직 없구요

 

더치페이 하기전엔 돈 오빠가 좀더 많이 쓰긴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너무 얻어 먹지도 않았어요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남자친구가 쓰는 돈

100원이라도 아껴주고 싶고 합니다. 더치페이 말 나오기 전에도 약간 식성 까다로운 오빠가 거의 메뉴를 정했구요. 그래도 얘기 나오기전에는 분식집은 아니지만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뭐 이런곳은 곧잘 갔는데 이젠 안갈려고 해서 쓴글이에요..그리고 대학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어 돈문제 때문에 더 힘들어서 걱정돼서 써봤어요 

 

제가 오빠에게 내가 오빠한테 돈 쓰기 싫다는게 아니고 요새 오빠랑 데이트 한번하면 지갑이 텅텅비어서 학교마치고도 친구들이랑 밥먹기도 부담스럽고 당장 생활비도 없고 학교에 사실 도시락 싸다닌다. 화장품도 사야하는데 돈이 없다. 오빠가 돈 쓰라는게 아니라 서로 같이 아꼈으면 좋겠다. 만나더라도 오빠가 정 싼음식이 먹기 싫다면 각자 집에서 밥을 먹고 만나자 우리 밥값아니면 다른데 돈 들어갈데도 없다 조금만 아끼자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하니

머뭇거리다가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친구들이랑 만났었는데 한번 테스트를 해봐라고 했다. 내가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니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 테스트 해보라해서 그랬다. 니 사정이 그럴줄은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철없고 생각없이 내 생각만 했구나 기분 안나빴으면 좋겠다 한달정도만 그러고 말려고 했다. 그런데 더치페이 얘기도 선뜻 들어주고 해서 기분 좋았다. 앞으로 그런 테스트 하지 않을게.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

그 친구들도 저랑 오빠 동생 하면서 남자친구와 같이 만난적도 많은 오빠들인데 약간 서운 하더라구요.. 일단 남자친구와 돈문제는 생각 하지 않기로 했어요 전처럼 쓰던 그대로..

오빠가 밥을 사면 제가 디저트 오빠가 영화비를 내면 제가 팝콘음료 뭐 이런식으로요..

그대신 돈을 좀더 아끼기로 하였습니다. 서로 ㅎㅎ

잘 마무리 돼서 좋네요 긴 글 읽어주시고 정성껏 댓글 남겨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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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방탈죄송합니다 쓸만한 곳이 없고,. 댓글이 여기가 제일 잘 달리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저는 21살이고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26살이고 직장인이구요.

 

사귄지는 1년이 다 돼갑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요즘 이상합니다..

 

제가 싫어진건지 입에 더치페이 더치페이를 달고 삽니다.

 

저는 아무래도 주말알바를 하고 평일엔 학교를 다니며 용돈을 받아 써서 돈이 많지 않아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니 여윳돈이 많아요. 돈을 그리 잘 버는건 아니지만 집이 꽤 잘 살아서

 

경제적으론 굉장히 여유 있는 편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데이트 비용에 대해 니가내냐 내가내냐를 별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남자친구가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기본 1人 9000원 이상 정도의 가격의 밥을

 

 먹습니다. 거의 대부분 밥은 남자친구가 사는 편이였고 저는 커피를..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좀 돈

 

을 많이 안내긴 했네요 .. 근데 만날때 마다 밥이나 커피를 먹은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피시방이나

 

 공원산책이나 서점. 뭐이런곳을 자주 갔었어서 데이트 비용은 그리 많이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새 갑자기 더치페이 데이트통장 5대5 이러네요.

 

너무 딱 잘라 5대 5 !!!  1만원나왔으니 니가 5천원 내 !!! 이런거는 너무 계산적이고 해서 연인 사이

 

에는 안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 남자친구가 아무리 직장인이라 해도

 

이제 돈도 모을 나이고 해서 저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딱 잘라 5대 5로 내자고..

 

그런데 저도 비싼밥 좋아하지만 그것도 한번씩 먹어야죠.. 거의 데이트 할때마다.. 아니 잠시 만나

 

더라도 인당 만원이 넘는 음식점을 가네요 ㅠ하 오빠가 낼때는 그렇게 자주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ㅠㅠ 처음에 5~6번정도는 착실히 5대 5로 내고 커피값도 5대 5 술값도 5대 5 딱 잘라 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달에 한번 만나는 것도 아니고 .. 돈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 학교가서도 학식 먹을

 

4000원이 아까워 도시락 싸다녔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장난식으로 돌려 얘기했습니다

 

"오빠 우리 저기 분식 먹으로 가자 저기 맛있데~"

 

"어?.. 아 그런데 나 저런데 싫은데 뭔가 더럽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우르르 몰려있는 것 같아서 싫

 

어 오빠가 아는데루 가자"

 

이러고 무슨 오븐 족발?  먹으러가잡니다 . 그 분식집이 막 포장마차 처럼 돼있는 곳도 아니였고

 

실내에 깔끔한 ..음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그런 분식이였는데 싫답니다 ㅠ..하.. 떡볶이만 있는 그

 

런 곳도 아닌데요.. 1人 10000원 넘는 음식이라 하면 스파게티, 피자 뭐 이런 것도 아니고 小 30000

 

원짜리 족발, 보쌈 ㅋㅋㅋㅋㅋㅋㅋ뭐 이런거 좋아라 하대요.. 한정식도 1인당 3만원 짜리 이런데

 

가자하고 ㅋㅋㅋㅋ 처음으로 돈없다고 싼거 먹자고 해보니 오빤 싼거 먹기 싫다고 가자네요 아 짜

 

증납니다 진짜 왜저러는 거죠 정떨어지게 하려고 작정한 사람처럼 저럽니다 어느새 ..

 

제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제가 무슨 남자 등골 빼먹으려는 여자 처럼 보이는 걸까요 ㅠ

 

선물같은것도 주고받거나 한적 전혀 없습니다 생일에는 제가 시계(20만원대..)주고 남자친구한테

 

는 지갑 선물받았네요 .. 가격대는 비슷하구요. 기념일에는 선물 받고 하는게 좀 이해가 안돼서 둘

 

다 선물 준적은 없구요 . 갑자기 왜 저러는 걸까요 남자친구랑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나고 나면 지갑

 

에 남는게 없네요 .. 이때까지 데이트 비용같은건 그냥 많이 버는쪽이 자신이 써도 부담스럽지 않

 

을 정도까지 내고 상대보다  적게 버는 쪽도 자신이 써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까지 내는 게 당연

 

한 건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연애에도 연인관계에서도 외모, 학벌, 경제적인 능력, 키 전부 딱 맞춘

 

사람과 사귀어야 하는걸까요. 고민됩니다 이 남자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요 ..

추천수416
반대수73
베플|2014.06.30 17:11
사실 나도 사귀는사이에선 많이 버는 쪽이 더 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5대5를 원한다면 돈이 없는 쪽을 맞춰주는게 맞고 여자친구가 비싼음식이 부담스러워 싼 분식집을 가자고 하는데 난 그런 싸구려 음식 못 먹겠으니 비싼음식을 먹자. 하지만 5대5로 더치페이 하자는건 무슨 심보임 ㅋㅋ 그렇게 비싼음식이 먹고 싶으면 자기가 내던가 그럴 능력 된다며? 대학생이 쓰는 5천원과 집안이 여유로운 직장인이 쓰는 5천원의 가치가 같아?ㅋㅋ 정말 배려심 없는 남자네..
베플|2014.06.30 17:05
반반은 괜찮지만, 학생으로써 감당하기 힘든걸 알면서 요구하는 남자친구분도 배려심이 참으로 없으신듯 합니다..
베플|2014.07.01 10:35
남자들 5:5 외치는 거봐 아 그럼 니들도 연하 만나지마 ; 왜 연하만나면서 더치외치고 난리야 난 32먹은 남자가 25여자랑 결혼하면서 반반 결혼하자고 하거나 지금 글쓴이같은 글보면 진짜 이해가 안됨 ㅡㅡ 어린여자는 좋고 더치는 하고 싶다는 건가? 지들 5:5 가 좋은데 연상은 싫데 ㅋㅋ 지들은 친구들과 술자리 괜찮은데 여자는 위험하데 남자 회식은 사회생활이고 여자 회식은 음..약간 고민되는_ 맞벌이는 해야하지만 집안일은 도와준데 여자는 화장 해야하고 피부가 좋았음 좋겠고 머리결이 좋았으면 좋겠고 어쩌고 저쩌고 남자는 깔끔하게 옷입으면 된데 그러면서 5:5가 왠말이고 김치녀가 뭔소리야 진짜 위에 처럼 생각하는 놈들은 여자 사귈자격도 없어 님 남친도 여자 만날 자격도 없는 놈이예요 배려심도 없고 이기적이고 너무 싫음 ㅡ 저런 놈 만나면 나중에 님한테 투자할돈도 다 밥값으로 나가요 그러다 보면 남자친구눈에 님이 찐따로 보이겠죠 그냥 지분수에 맞게 같은 또래나 만날것이지
베플룰루|2014.06.30 19:09
더치페이는 반 반 내는게 아니고, 내가 먹은것 내가 내는 것 입니다.
베플|2014.06.30 18:36
일베에서 배워온듯
찬반데미안|2014.07.01 13:53 전체보기
정리하자면 글쓴이는 남자가 돈을 써줄 때는 그냥 비싼 집에 가서 잘 먹었음. 여기서 글쓴이는 남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음.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남자가 더치페이를 하자고 요구함. 여자는 돈이 없음. 그래서 자기가 돈을 내야 할 상황에서는 찌질하게 분식집을 찾아감. 남자는 그냥 하던 식의 데이트를 지속하며 비용은 공정하게 하기를 바람.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건 왜 글쓴이는 애당초 남자가 돈을 거의 부담할 때는 좋다고 비싼집에 가서 밥을 먹었느냐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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