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주가 시작됐다.
새로운 날들을 선물 받음에 기쁘고 설레야 할 텐데 소중한 주말을 너무 허투루 흘려 보낸 것 같아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이제 막 새 주가 시작인데 다시 주말을 기다리려니 너무도 아득하다.
잠시 생각을 바꿔본다.
주말을 막 지난 게 아니라 주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어떤 즐거운 날을 기다릴 때 그 날이 점점 가까워 올수록 기대감에 기쁘고 설레지 않던가.
생각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다시 기다리는 주말을 향해 서서히 다가가고 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도착하게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이 한 주를 즐겁고 충실히 살아야겠다.
샘터사에서 전화가 왔다. 지난 날 투고한 내 글이 이번에 채택되어 샘터 8월호에 싣겠다고 한다.
여러 오프라인 지면에 내 글이 소개된 건 이번으로 10번째가 되었다.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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