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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연애 상처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혼자 몇년을 생각하고 달라지려해도 힘든문제가 있어서 글을 쓰려합니다..

긴글일수 있으니 스압이 부담되시는분들은 안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만

저와 같은 문제로 힘들었던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스물셋 남자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공을 바꾸기 위해

아침부터 낮에는 학원 그리고 오후 다섯시부터는 알바를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저에게는 네번의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와서 처음사귄 첫사랑 여자친구와 400일 연애를 했었구요

헤어지고 일주일정도 (사귄것도아닌정도) 만난 같은반 CC

친구에게 소개받고 일주일정도 만난 동갑 여자분

그리고 친구랑 친구여친이랑 놀다가 알게돼서 한달정도 만난 스무살 여자분

이렇게 네번의 연애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연애중이구요

제 고민은 네번의 연애의 아픔때문에 제가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첫사랑 부터 세번째 여성까지 모두 남자문제로 헤어졌습니다

첫사랑은 정말 믿었고 정말 너무 사랑했는데..

거짓말하고 클럽가고 남자를 만나서 헤어졌고

두번째,세번째 일주일씩 만난 여자분들은 먼저 좋다고 다가왔으면서

전남친한테 다시 가버렸습니다

저는 저런 이유들이 너무 상처였습니다..

왜? 라는 이유를 몇년간 생각했습니다 그냥 ' 모르겠다~'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려했지만 그게 정말 안되더라구요..

사실 저는 굉장히 화목한 가정에서 장남으로 자랐지만

늘 외로웠고 화목한가정과는 별개로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첫사랑과 이별하고 '여자친구', '연애'에 미친듯이 집착했습니다

물론 그런 연애가 오래갈리 없었죠 두번의 연애도 일주일 일주일 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그때 참 많이울었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속이 상했었거든요 헤어진다는 이유가 제가 싫고 못나서도 아니고

그냥 전남자친구한테 다시 간다는 이유였어요

이건 잘못됐다는걸 정말 뼈저리게 느꼇고 다시는 이렇게 급하게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제법 지나서 올해초에

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같이 놀다가 맘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대쉬했고 저희는 연인사이가 됐습니다

근데 저랑은 너무 안맞았고 사귀다가 한번 헤어질뻔했다가 제가잡고 사귀다가

표현하는법도 모르고 도대체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는지도 모르는 멍한 모습과

꿈도 미래도없이 아무 생각없이사는모습에 매력을잃었고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는걸

확실히 알게된 계기가있었고 그쪽이 먼저 이별을얘기하길래 바로 이별했습니다

친구들을 만났는데 정말 처음으로 친구들앞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는 왜이렇게 힘든지.. 난 왜 사랑받지 못하는지..

왜 이런사랑같은거에 집착하는지 ..

그리고 헤어지고 후폭풍은 없어서 평범하게 지내다가

자기를 사랑하라는? 그런 글을읽고 감명을받아서 저 자신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저에게 투자하기 시작했고 연애라는게 그냥 언젠가 좋은사람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착하지 않았고 급하게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없이

그냥 제가 더 좋은사람이 돼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전쯤 페이스북에서 뭣좀 하다가 알게된 사람이 있어서

연락하다가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서 연인사이가 된 스무살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이사람은 정말 다른것 같더라구요 ..

저를 좋아해주는 마음이 이전에 지나간 여자분들과는

다르다는걸 많이 느꼇습니다 근데 안그러려 했지만 전에 받은 상처들때문에

저는 무의식적으로 벽을치고있더라구요 ..

여자친구가 애정표현을 해줘도 저는 애정표현을 적게해준다던가

제 사생활을 자꾸 감추고 무언가를 확실히,솔직히 말하는걸 피하게되는..

여자친구는 솔직히 말해서 약간 질이안좋은 여자입니다

근데 저를 좋아해주는 마음이 정말 맘에 와닿습니다 ..

그런데 그런 마음을 보고도 이도저도 못하고 속앓이하는 제가 너무 멍청한것같습니다..

표현을 하면서도 '내가 표현을 많이해줬다가 질려서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거라던가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얘는 왜 사랑한다고 답을 안해주지..'

'나보다 더 멋있는사람 만나서 떠나가면 어떡하지..'

' 얘도 지금은 날 좋아해주지만 언젠간 떠나겠지..'

이런 생각이 정말 많이듭니다..

톡을하다가도 조금만 소홀하게 쓴것같으면

'왜이러지 왜 정성스럽게 안써주지'하면서 혼자 안절부절 하기도하고 그럽니다

정말 돌아버릴것같습니다,, 솔직히 일반분들이 보시기에

저런 제모습이 정상이 아니란걸 저도 알고있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지쳐서 떨어져 나갈정도지요..

그래서 더 힘들더라구요 하루에도 감정기복이 심합니다

여자친구가 애정표현을 막 해주면 저도 정말 좋아서 표현을 어느정도 하는데

속으론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불안한거죠 ..

첫사랑때는 이런걸 몰랐는데 첫사랑과 헤어지고 그이후에 만나는 사람마다

남자문제같은걸로 헤어지니까 의심도 늘고 불안한것도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러지 않으려고 여자친구에게 '사소한 행동에감사하다'

'행복하다' '고맙다' 라는말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치만 그렇게 효과가 있는것같진 않더라구요..

지금 여자친구 저에게는 너무 소중합니다

저 자체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을 첫사랑이후에 처음만나는거라

더욱 그렇습니다 ..

그래서 집착으로 느껴지면 안되니까 적당히 선을지키면서 속마음을 말하고있습니다

정말 이친구랑 오래가고싶은데 제 감정기복따라 내비춰지는 제 태도에

여자친구가 질려서 떠나가버릴까봐 고민입니다.. 게다가 제가 너무 바쁘니까

시간도 잘 맞지않고 그래서 데이트도 자주 못하고 그런 상황이구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사소한것에도 매우 불안해하는 제모습이 고민입니다..

예전의 연애에 힘들어하셔서 지금까지도 고통받는분들 계시다면

진심어린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톡커분들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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