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에요.
창피하지만 제가 좀 많이 뚱뚱해요..다이어트했다가 요요가 몇번와서 지금은 최고치 161에 75kg정도네요...(그렇다고 뚱뚱하다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였는데 뚱뚱하다고 놀림받고 은따도 당했어요. 지금보다 10~15kg덜나가는 뚱뚱이였는데....
그래도 대학 들어가서는 남자인 친구들이랑도 잘지내고 친구도 많았지만 그냥 절친 하하;;
대학에서 저 좋다는 남자는 딱 한번 있었네요. 엄청 이상한 사람이여서 썸도 타보지 않고 끝냈지만...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저를 보게된 남자가 저 좋다고 했대요.
알아보니까 원래 뚱뚱한 사람 좋아한다고 했대요.
고딩때 상처도 있고 대학에서 엮일뻔한 그 이상한 사람때문에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까 걱정부터되요.
아직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겁부터 나네요.
그냥 소개받는거니까 한번 만나보라고 하는데 연애 무경험자에 소개나 그런일도 전혀 없었어서 그냥 안만난다고 해버릴까 하는 생각부터 들어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것도 취향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