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 슴살이 된 여자입니다ㅎㅎ우연히 다른분들이 적으신 판을 보다가 저도한번 적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기네요~ 일단 제 남자친구 소개를 간단히 할께요
남자친구는 22살이구요 작년까진 카페일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쉴겸해서 간단히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요! 음 남자친구와 저는 인연! 이기보다는 그냥 정말
어쩌다가 알게되어서 지금까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냥 다른사람들도
느끼는것처럼 정말 착해요 제가 정말 질투도 심해서 혼자 꿍 하게있거나
하면 먼저 와서 애교로 달래주기도하고 힘들때는 위로도 해주고 오빠답게 믿음직 스럽기도하고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연애를 하다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좀더 관계가 깊어지면 몇일 몇달
만나다가 아니다 싶음 바로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고 그렇게 하기가 힘들잖아요
저희도 그렇게 오래 된 편은 아니지만 일년을 몇일 남겨두고있어요~
여지껏 남자친구와 일년정도를 만나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엄청 울었지만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상처받고 그러나 싶어서 늦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적네요..
남자친구는 대게 장난기도 있고 사교성도 좋고해서 대부분 주변인들도 좋게보고 두루 친해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남자는 물론 '여자인 친구'도 많죠
그렇다고 막 연락하진 않지만 가끔씩..아주가끔씩 연락하는 '여자인 친구' 분이 한명 있어요
그냥 뭐 고등학교때부터 우연히 알게되어서 친하게 지냈다! 라고 남자친구는 주장하지만
여자친구인 제가볼때 너무 속상할 정도로 뭐하냐, 나 너무 심심하다 는 등 그런 이야기들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주고받으니 초반에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이해했어요
남자친구도 사회생활 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남자친구도 제가 질투가 심하다는걸 알고있으니
더이상 사적으로 연락 하지않는듯 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제가 일을 마치고 남자친구에게
연락없이 일하는 피시방으로 갔습니다. 가서 습관처럼 핸드폰을 보는데 갑자기 핸드폰을
후다닥 뺏더니 보지말랍니다..ㅎ저도 사람인지라 꿈꿈한게 있으면 더 보고싶어지는 법이죠
보여달랬더니 그냥 보라며 애써 태연한 척을 하더라구요 네~ 제가 없을때 저와 연락하는
동시에 심심하다고 먼저 연락을 보냈더라구요! 그때 너무 속상해서 화도 내고 속상하다고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넘어갔어요 평소엔 다른여자 관심조차 주지않는 내 남자친구이기에
그냥 다른사람들 말처럼 '친구' 라고 생각하고 괜히 화낸건 아닐까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이렇게 글을 적으려니 많은 사건들이 생각이 나네요..
남자친구가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와 연락을하다 흔적을 지웠는데 그여자분의 답장을 제가 발견
했었을때 -그냥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니가 화낼까봐 지워버렸다.
친구들과의 페이스북 대화에서 '여자 만나서놀고싶다' '여자친구와 다른여자랑 노는건
별개다' 라고 했었을때-진심없는 말이였다고 제가 너무 우니까 미안하다고 다신 이런말
하지 않겠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잔다고 하고 친구들과 놀다가 제가 그걸 알아 차렸을때 -사실 남자친구 친구들 중에
너무 여자와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친구와 논다는데 잘곳을 정확히
정해놓지도않고 모든답변이 ' 잘모르겟어' '정확하지않아서 몰라'
라길래 제가 살짝 화가 났지만.. 친구들과 못놀게 하는건 또 남자친구의
자존심도 있고하니 미안하다고 예민하게굴어서 내가 미안하다고
다녀오라고 수십번 말했었어요 (이건 제가 먼저 찜찜하게 만든게
잘못 된거 맞아요..)
얼마전에 남자친구 페이스북을 들어가 예전글들을 보고있었는데 댓글에 남자친구 친구가
- 니또 그 누나한테 갓제- 라고 달렷는데 남자친구는 -어허 그이야기는 하지말거랏ㅋㅋㅋ-
라고 댓글이 달려서 그걸보고 뭐냐고 물엇더니 기억이 안난다고 했었을때
등등
뭐랄까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한 사건때문에 제가 큰소리 친적도 있엇고 엉엉 운적도 있었고
그순간 남자친구가너무 밉고 왜 항상 상처받는건 나인지,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이젠 정말 헤어지기로 마음먹기만 수십번.. '이사람만큼 날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아하는데 저도 지치고 힘들고 정말 미운데 어느순간 '그래 얘는 그럴애가 아닐거다. 내가 오해하고있다'라며 제가 저를 자기합리화 시켜 버리는거있죠
제가 이런글은 처음이라 뒤죽박죽이고 생각정리가 잘 않되는데 , 서로 많이 사랑해요
단지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여러분들도 저 처럼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또 저희 관계에 어떤 해결책이 좋을지 조언을 얻고자 적는거에요
제가 미련해 보일수도있지만 저도 화낼 선 에서는 화도내고 언성도 높여보고,
이해한다고 타이르기도 해보고 하지만.. 제 성격이 문제 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는 여자 문제에선 제 눈치 아닌 눈치를 보는것같고 제가 늘 ' 거짓말만 하지않았음 좋겠어 ' 라고 말하지만 늘어나는건 속이는것 뿐이네요 ..
저는 어느사람과 만나서 연애를 하다가 이사람이 뭐 하나 크게! 상처를 주거나하면
그 뒤로부턴 그 행동을 한다싶음 의심이 생기는 편이라.. 제 성격문제가 남자친구를 오히려
더 그쪽으로 몰아가지는 않았나 싶기도해요.
그렇다고 헤어질 생각은 없어요.. 저때문에 남자친구가 고생도 많이했고 아직도 하루도
떨어지기 싫고 그러네요..
다만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여러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실수도 적으실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이런 연애 해보셨나요?
가끔 '나 너무 속상해' 라고 말하지만 허공에 소리치는 기분을 느껴 보셨나요..
저는 너무 좋아하지만 매번 실망을 주는 이남자 .. 계속 만나도 되는걸까요 ㅎ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