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남자애들한테
남자애들 웬만하면 여자가 고백하면 고맙습니다 하고 사귀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이유인 즉 여자 국립대학교 다닐 정도면 어디가도 학벌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들을 정도라면서
그리고 남자들 사회 나가면 이 정도 수준인 여자들 만나기힘들다면서
그땐 정말 말도 안돼! 이랬습니다
한동안 cc 도 해봤지만 깨졌고
솔로인채로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는데
들어오는 소개팅 조건을 들어보면 교수님의 말이 뼈져리게 맞는구나 싶더라구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정말 저랑 똑같은 지방국립대(지거국 까진 아니더라도) 나온 여자 가 소개팅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갈수록 여자 만나기가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그 와중에 동기였던 여자들은 하나 둘 시집가서 애엄마 되고
대학 선배들 봐도 결혼한 선배들 보면 부인들 스펙이 동급이거나 더 나은 경우는 없고
정말 비슷한 수준의 학벌 가진 여자 만나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뭐 스펙보고 사랑하고 결혼하는건 아니지만
갈수록 예전에 교수님이 했던 말씀이 헛소리가 아니었구나 싶네요
그리고 가끔 cc 잘 유지할걸...아님 cc 만들기 좀 더 노력해볼걸 하는 후회도 들구요
개중에는 과cc 였다가 결혼한 선배 있는데 부럽기도 하고요
무튼 그렇네요
저만 이런 느낌 드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