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묻힐 줄 알았는데 많은 관심주셔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해요 ㅠㅠ
후기랄 것도 없지만 감사인사 올리고 싶어서 늦게나마 한자 적어올릴게요.
그 후 모든 연락통로를 차단시키고 페이스북은 언제나처럼 눈팅정도로 활동하고 있어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도망간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모든 덧글 다 훝어봤는데 자기일처럼 화내주시고 위로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다른분들 톡되셨을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온라인상으로나마 제편이 되어주신분들이 계신다는게 이렇게 든든하다니요!
특히
고소한 뒤 취하해달라 그러면 싫어라고 말하라던분
쎈쓰쟁이! 저 정말 그 글 읽고 폭소했어요
그리고
첫덧글이자 베댓님
대학시절에 만만해 보였을거 같다는 말 읽고 뜨끔했어요
남에게 싫은소리 못하기도 할뿐더러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서 손해보는 일이 좀 많아요.
그래도 바보는 아니라서 정말 나를 무시하고 깎아내리면 화를 내긴 하는데 이 사건은 지금 정황상 그냥저냥 흘러갈거 같네요.
그친구 사진 똑같이 올리라던분도 있으셨는데
찾아보면 그친구였던 애 사진이 있을텐데
똑같이 해서 2차전을 만들고 싶진 않네요
그애는 변함없는 사진을 자신감 있게 올리고 있어서 별다른 굴욕사진 없는한 타격도 없을거 같구요ㅎ
이 글을 올릴 당시만 해도 정말 화가 저를 삼키고 있었는데 위로해 주신 여러분들 덕에 모든걸 털어버리려구요!
맘같아서는 한분한분 다 덧덧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올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몇없는 악플님들도 덧글다느라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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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진짜 너무속상해서 위로 받고 싶어 글 올려요ㅠㅠ
제가 한참 늦은 시작이긴 하지만 페북을 시작했어요.
옛날친구들도 만나고 근황도 알수있다는게 너무 재밌어서 글은 거의 쓰지 않고 좋아요 누르면서 눈팅만 했지요.
그래도 제가 최근사진 프로필도 해놓고 친구들도 찾아서 친구맺기도 하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도중
대학교때 친구가 제 프로필을 보고 놀라는거에요
얼굴본지 3년정도 됐는데 제가 솔직히 많이 변하긴 했거든요
20대를 이대로 보내고 싶지않아서 외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화장 할줄도 몰랐는데 이것저것찾아보며 연습하고
옷입는것도 예쁘게 입으려고 노력하고
무엇보다 치열이 정말 엉망이었는데 교정도 시작하면서 얼굴라인도 많이 변했거든요
안경도 반무테였는데 뿔테로 바뀌었지만 사진은 안경 쓰지않고 찍었구요.
전 처음에 제가 많이 달라져서 놀라는 걸로만 알았는데
제 타임라인에 대학교 신입시절사진을 올리더라구요
그것도 얼굴 들고 콧구멍 다보이는 그런사진으로요!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식으로 나와서 화가난다기보다 속상했어요 ㅠㅠㅠ
삭제방법도 몰라서 페북 카톡 여기저기로 지워달라고 부탁했는데 돌아오는건 싫어라는 답뿐...
결국 다른친구 도움으로 지웠는데
댓글에 왜지웠냐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네요
아진짜 화나요.
이미 카톡차단하고 페북은 비활성화 해놨는데
제가 잘못하는거도 아닌데 도망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않아요...
자꾸 그친구한테 따지고 싶은데 이런마음이 잘못된걸까요?
카톡에 장문으로 이러이러해서 기분나빴다고 보냈는데 확인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단했구요...
계속 마음이 심란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