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속상하고 무섭고 어디다가 하소연이라고 하고 싶은 마음에 글 씁니다
저희 집안은 그럭저럭 평범하게 사는 편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아빠 회사부도로 인해서 아빠는 몇달 간
일자리를 헤매다 공장에서 일을 하시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집안형편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엄마는 보험회사 일을 하시기는 하는데 진전은 없으시구요 항상 두분이서는 돈 문제로 자주 싸우셨습니다
아빠 월급 딱 백만원 4명이 버티기에는 너무 작은 돈이였습니다
가끔은 수도세를 못내기도해서 물도 끊기고, 전기세도 못내고 관리비마저 늦게늦게 드린적도 있습니다
아빠 공장에서는 월급을 미루고 미루다 받은적도, 못 받은 적도 있습니다
아빠 연세가 지긋하신 분인데, 사무실에 계셔서 일하시다가 이렇게 몸을 한 시도 쉬지 않으시고
일을 하시는거에 대해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일년이 지나고 최근들어 집상태가 너무 안좋아졌습니다 여기저기 돈문제로 모두 골머리 앓고있었어요
오빠는 대학등록금, 저는 급식비나 학비로요
자잘하게 돈 나가는거 마저 예민해져서 엄마는 돈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주 경기를 일으켰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수행평가 준비물 이런거에 대해서는 일체 말을 걸지 못했어요
그런 엄마는 아빠와 밤마다 돈문제로 실랑이 벌이시고, 우시고
이게 반복이였어요 너무 보기싫었죠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서..
아빠는 남을 잘 도와주는 성격이였어요 예전부터 돈을 잘 빌려주시지만, 한번도 돌려받지 못하셨죠
그렇지만 빌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갚아내시는데, 상황ㅇ이 상황이다보니 아빠께서 돈을 많이 빌리신
상태였어요 이사람 저사람한테요. 엄마에겐 비밀로 하셨나봐요 하지만 금방 들켰죠
엄마 사무실에 들어와서 난리를 쳤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보험 일하시면서 처음에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셨어요 하지만 그 돈을 아빠가 빌려다가
남 빌린돈 갚는게 다였어요 스스로 갚지 못하시고.
그래서 엄마는 고객 찾아 뵐 떄 마다 항상 걸어가셨어요 발톱도 매번 빠지셨고 퉁퉁 부은적도 있으세요
차비 하나 안가지고 계시는 엄마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렇게 아빠는 엄마 신분으로 돈을 자주 빌리시다보니 저희 엄마는 신용불량자가 되어있었고,
이렇게 살다보니 가족끼리 서로 단절 되었어요
서로 얘기하나 하지않았고 아빠는 밤늦게 들어오시면 엄마와 싸우기 바쁘고
그렇게 그냥 서로 각자 살아가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요 몇달간 너무 힘들었거든요 학교 주임님 께서 저를 매번
찾아와서 돈은 어떻게 마련했냐는 물음을 받을때마다 너무 죄송스럽고
돈이 나질 않는 상태여서 더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은 엄마가 아빠와 대화를 시도하셨고 그때 아빠가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셨다하더라고요
그렇게 며칠후에 너무 급작스럽게 아빠가 방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어요
정말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새벽 3시에 엄마가 제방에 들어와서 어딘가 전화통화를 하시고는 다시 나가셨는데,
그때 잠결에 엄마 표정을 봤는데 전 그때 저희 오빠가 쓰러진 줄 알고 있었어요
원래 병을 갖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정말 몸ㅁ이 벌떡 일어나져서는 제 방문을 여는데
큰방에 불이 켜져 있는거에요 아빠가 쓰러져 계셨어요
너무 놀랬어요 정말..항상 건강 하시던 분이셨는데 엄마는 정신 차리지 못하시고 119에 전화를 하면서도
알아 듣지 못할 말을 하시고 아빠보고 일어나라고 살아나라고 울며불며 소리를 지르셨어요
그러고 오빠가 깨어나고 오빠가 전화를 대신받아 상황을 설명하고
인공호흠을 시도하고 저는 삼촌에게 연락을 취했어요
아빠가 쓰러졌다고요 그러고 저를 집에 두고 오빠와 엄마는 응급차에 같이 탔어요
그떄 정말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너무 속이 답답하고 울 것 같은데 눈물은 나지않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날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가만히 기다렸어요 아빠소식을
오빠가 7시가 되서야 집에 왔어요 아빠가 중환자실에 계시고 의식이 없으시대요
그러고 며칠 있다가 대학 병원으로 옮기고 아빠를 보러갔는데 정말..
뼈밖에 안남으셨더라고요..머리도 다 민상태고 그 상태에 여기저기 꽂혀있는 주사바늘을 보고 정말
아무말도 안나오고 눈물만 나더라고요 면회시간 30분동안 너무 속상하고 아빠가 의식은 없으신데
움직이긴 하세요 그마저도 저는 무섭고 눈물이 났어요 발작스럽게 갑자기 눈뜨고 움직이다가 다시 자는거처럼 행동하시는데
저를 알아보지 못하시고 눈은 마주치는데 다른 말을 하고.
사람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싶을 정도예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아빠 손잡아드리며 사랑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엄마는 병원에서 계속 생활하시면서 아빠 보살펴 드리고 하시고 그랬어요 그 좁은 의자에서 주무시면서..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문제에요 이런 저희엄마가 살인미수죄로 신고를 당하셨어요
고모가 신고를 했어요 진짜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당장 죽이러 가고싶을 정도에요 정말 어찌 그럴수 있는지.
아빠 살리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엄마가 아빠를 저렇게 만든 거라고 신고를 해서
엄마가 매번 경찰서에 불려가고, 핸드폰도 가져가버리고 ..
원래 고모랑 할머니는 저희 엄마 탐탁치 않아 하셨는데 할머니가 엄마를 보자마자 하는말이
욕지기였대요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저렇게 만든거라고
고모는 이건 타인에 의한 범죄라면서 엄마를 신고하고요
이얘길 엄마에게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ㅣ 있는거죠
정말 그런 생각이였다면 계획적으로 했겠죠
집이 다쓰러져가는 상황에, 우리가족 보험비 못내서 다 실료? 된 상황에
저희 아빠가 돌아가셔서 나올 보험금은 일체 없어요 이미 다 조사끝난 상태구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그렇게 고모는 우리엄마를 신고하고 우리에게 와서 너희 엄마를 신고한게 아니다 이건 그냥
조사일 뿐이다 하고 궤변을 늘어 놓고는,
오빠가 경찰서에 불려갔더라고요 저희 엄마를 용의자로 한 질문이였대요
이게 어째서 엄마를 신고한게 아닌겁니까
아들이 엄마를 용의자로 보고 상황 설명을 하다뇨 저희 오빠도 그렇게 폰을 압수당햇습니다
오빠는 집에서 보지만, 엄마는 대학병원에 계시느라 자주 만날수도없는데 폰까지 없으시니 제가 너무 불안하고
속상한거에요 연락마저 못하니..
그렇게 아빠가 입원하고 벌써 한달이 넘게 조금 지났네요
진전은 없으시고 갈수록 야위어 지시는데 백병원에서 돈을 못 마련하니까
나가라고 했나봐요 저희 아빠 대학병원에서도 진전이 없으신데 어떻게 저희지방 아무 병원이나 보내겠어요
할머니도,고모도,삼촌마저 아무도 병원비를 내려 하지않으셨어요 회피하셨죠
어떻게 자기 가족인데 저렇게 무심한지 병원비는 반려자가 내는거라고 그게 당연한거라고 말하시는거에요
엄마는 지금 신용이 9급이세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시는데
그 바쁜 시간에도 경찰에서 전화하고 소환하죠
다 고모때문이에요 저희 엄마가 목 놓아 운적도 있으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찻길 뛰어든적도 있다고..
그렇게 엄마는 티비에서나 광고하는 대출에 전화도 해보셨대요
하지만 어떡하나요 거기마저도 엄마에게는 돈을 못 빌려주신대요
그렇게 엄마는 사채업자를 만나러 가신상태에요 거기서 바로 돈을 빌려주신다고 했대요
솔직히 지금 너무 겁나고 무서워요 사채가 어떤곳인데 거기에 돈을 빌리는지 정말 할수만 잇다면
제가 장기를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엄마가 사채업자를 만나고 난 뒤 여러 등본인가 이런 서류들을 챙겨 오라고 하셨나봐요
그러고 신체포기각서도 언급하시더라고요
진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말리고싶었어요 근데 그런 엄마를 말릴 수없는 전화 한통이왔어요
의료보험인가봐요 거기서 엄마가 지금 중상위 라고, 살인미수 라는 죄목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비 지원을 못하게 됐나봐요 거기서 80% 지원해주기로했는데 무산되버린거에요.
그렇게 엄마는 마음을 굳히시고 가셨는데 아직 연락이 없으시네요
솔직히 무서워서라도 마음을 돌리고 사채는 안 썻으면 좋겠어요 너무 막연한 방법아닌가요..
그러고 원무과에서 아빠 병원비를 마련못했으니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거에 대해서 고모와 얘기를 하셨나봐요
저희엄마가 폰이 경찰에 있으니.
근데 병원을 옮겼는데 대체 어디에 옮기신지 아세요..?
요양병원에 옮기셨더라고요 가봤는데 말도 안나와요 정말 속상하지만 요양병원은 너무 아니지 않나요
시설도 그렇고 정말 엄마랑 함께 그병원을 갔는데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고요
너무 달랐어요 백병원하고는. 영양제도 맞춰주고 관리도 해주는 대학병원과는 달리
그저그렇게 아빠는 누워만 계셨어요 에어컨 조차 틀지않아 너무 더웠어요 거기는
아빠가 계시는곳은 그냥 죽으라는 곳이였어요 어떻게 그런데를 보낼수가있죠
하루에 아무것도 몸에 안들어 가는데 아빠가 어떻게 버티시겠어요 피부병도 걸리셨어요
그렇게 하루빨리 다른병원으로 옮기려고했는데 요양ㅇ병원에서 약을 잘못썻는지 두드러기가 나는 바람에
엄마가 어찌했는지 다시 부산백병원으로 옮기셨대요
다행이에요 정말 저는 아빠가 돌아가시더라도 희망이없더라도 좋은 병원에서 좋은 관리 받으시면서
편하게 가시면 만족해요
어찌 아빠 동생이라는 년이 3만원 아끼겠다고 요양병원을 보낼수가ㅣ있죠
그 돈아끼겠다고 해서 자기가 병원비 내줄것도아닌데 금강병원 보내자고 했던 말들 다 무시해버리고
마음대로 하더니 아빠 몸만 더 안좋아지시고
제가 진짜 너무 이런얘기를 속에만 담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에요
친구 하나에게 이런 얘기를 몇마디 했지만 그래도 너무 답답해요 그냥 저도 죽고싶어요
집이 가난해서 아빠가 자살시도를하다니 어떻게 저희생각도 안하시고 아빠는 누워서 까지
엄마를 발목잡아놔서 돈도 아무대서나 빌리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이렇게 우리아빠가 나약한 사람인지 금방 일어나서 빨리 같이 생활하고 싶은데 저 상태가 최우선이라니..
진짜 너무 속상해요 그냥 죽어버리고싶어요 버티는 엄마보면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엄마는 가끔 집에 오시는데 제옆에서 주무세요 그러다가 새벽에 혼자 우시고 혼잣말을 하는데
그래도 버티시는 엄마가 고마웠어요 아빠옆에 있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거든요..
야윈 아빠를 보면서 정말 눈물밖에 안나고 그냥 포기하고싶어지는데
엄마는 매번 아빠를 보살피시면서 그걸 다 이겨낸거에요
가끔 엄마는 집에 와서 저한테 속풀이하면서 혼자 미친것처럼 노래부르고 아빠부르면서 울고 빨리
깨어나자고 하다가 잠이 드시는데
정말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아빠가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모 정말 천벌받앗으면해요 저희 엄마 어떡합니까 정말 누명을 벗지 못하고 살인미수죄에 해당되기라도
한다면 저는 어떻게 살아야해요..
앞날이 어둡기만해요 엄마에게 보이스톡 오면 항상 우시기만 합니다
제가 폰 요금을 내지못해서 엄마와 통화를 하지못하는게 너무 속상해요
대체 돈이 뭐라고 이렇게 까지 우리를 괴롭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단 한번이라도 편하게 살았으면 소원이없겠네요
살면서 돈에 구애를 안받고 생활한적이 왜 하루도 없을까요
이렇게 많이도 썻는데도 아직 몇천자든 더 쓰고싶고 고모를 원망하고싶고 죽여버리고싶고 그러네요
제 하소연은 끝이 없을거같아요 누가 읽어 주기나 할까요 공감해줄수나 있을까요
그냥 정말 없어져버리고싶네요 학교에서 아빠생각밖에 안나는거같아요 정말로...
수업시간에 아빠생각하다가 혼자 주책맞게 눈물흐르려고 하고
아 이게 다 무슨 소용인지 공부라도 잘해서 도와드려야하는데 잘하는ㄱ ㅓ 하나없는거같고
너무 죄송스럽네요 집이 가난한게 꼭 부모탓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