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너무 편해..
친오빠 같아..
뭐 말도안되는 변명들로 이별을 통보받고
일주일동안 잡아봤지만 노답..
두달정도쯤에 술먹고 전화오길래 그래 넌 잘할수있을거야 말해주고
저도 그애도 다시 연락안하고
세달이 넘어가는 시점쯤 연락이 오네요..
밥이나 한번 먹자고해서 밥먹고
시간이 늦어서 방잡고 그냥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만 했네요..
"헤어지고 나서 후회됐어?"
"응.."
"어떨때 후회했는데?"
"오빠만큼 날 생각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꼈을때.."
"그렇군...넌 내 전부였으니까 그렇게하는게 맞았으니까.."
잠깐이지만 다시 예전 같이 피곤했지? 하면서 안마도 해주고 뽀뽀도하고..
보고싶었어라고 속삭이기도하고 좋았네요..ㅎㅎ
하지만 다시 만날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ㅎ
어쩌다 이렇게 변했을까...
내 미래까지도 함께하고 싶던 마지막 여자였는데..
우린 서로 너무 멀리온게 아닌가 싶다..
차라리 모든걸 정리하고 오지 그랬어....
이도저도 아닌 관계..
나도 똑같은 놈이 되기는 싫더라...ㅎㅎ..
아니 그저 내 김칫국일지도 모르지만~
너가 그랬지 욕많이 먹고 다닐거라고
그러지 않게 해줄게...
그냥 우리 서로 좋았던 때를 기억하면서
그렇게 서서히 잊어가자..
사랑해...예전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하지만 내가 사랑했던건 예전에 너인것 같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