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붕위의 개들>라틴 박우물

박우물Onda... |2014.07.08 07:57
조회 66 |추천 0

@지붕위의 개들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저수지의 개들>도 있지만 박우물이 처음 머물렀던 Peru 2도시 Arequipa출신으로 2010년 고은 시인과 경합을 벌여 노벨상을 거머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라는 인물의 소설중 군사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개들>이란 작품이 있다.

물론 제목대로 진짜 개를 가리킨 건 아니지만.....

 

어느 시점부터 국내에서 절반, 남미에서 나머지 시간을 머무르다 지금은 Peru Lima Los Olivos에서 생활을 하는데 이곳 사람들의 건물이나 주택관은 우리와 상당히 다른 듯하다.

우리는 건물공사를 시작하면 빚을 내서라도 완공을 해야 하는데 Peru인들은 무리하지 않고 벽돌 쌓을 돈이 생기면 그만큼만 올리는 것이 보편적인 듯 하다.

그래서 비교적 신생지역인 이곳 북쪽에서는 채 짓다말고 철근만 삐죽하게 튀나온 집이 한두채가 아니다.

아마도 중심 시가지 빼놓고는 전 도시가 그리 어중간한 공사장으로 보일 수 있고 항상 진행중이다.

 

특이하게 이런 옥상에 개를 기르는 집이 많은 건지, 아니면 녀석들이 좀 더 넓은 곳을 선호하는지는 몰라도 가끔 주택가를 돌다보면 지붕위의 개들이 종종 눈에 띈다.

거기에 지상에 있으면 그리 얌전한 녀석들이 옥상에만 올라가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는지 아니면 경계에 충실하려는 본능인지 밑을 내려다보며 지나가는 이 동양 이방인을 향해 짖어대는 게 다반사다.

도시의 개들, 지붕위의 개들은 여기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풍경중 하나이다.

 

 

 

 

 

 

 

 2층에 있는 견공은 제외해야 할 거 같은데 덤으로.

그리고 개만 있을소냐 하는 듯 고양이까지 지붕위에 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