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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답변좀...

몰까요? |2014.07.08 15:26
조회 3,564 |추천 0

일년정도 만난 5살 연하 남친입니다.

저는 딸 둘이 있는 돌싱이고 남친은 미혼이고요.  둘 다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연하이지만 연하같은 느낌도 별로 없고 애정표현도 넘치고 여행도 같이 많이 다닙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한다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하고 다른데 갈까 다른 남자 만날까

노심초사하고요.

그런데....

만나는 동안 남친이 개인 주변 생활에 대해 오픈을 안한다는 느낌이 들어 서운합니다.

제가 돌싱이라서 주변에 오픈하기 싫은거라고 이해는 되지만 정말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번도 그의 친구들을 본적, 만난적 없습니다.

저에게도 본인 개인적 이야기 외엔 가족이나 친구들에 관한 얘기를 오픈하지 않는데 성격탓이라 합니다.

그리고 약속을 하면 회사에서 바로 나오거나 밖에 나와 있을때 만나지 않은 이상

집에서 나오는 날은 늘 지각을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으면 30분정도는 기본... 

시간만 정하고 집근처에서 만나기로 하면 2시간은 기본...

늘 12시가 넘어야 일어나고 아침에 깨워도 준비하는데 5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아침 8시에 깨우면 밥먹고 씻고 곱슬머리라고 머리피고 낮 2시가 되어야 겨우 도착하네요..

저는 주말이면 일찍 만나 많이 보고 싶은데, 일상적으로 12시넘어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오면 늘 오후5시 정도가 되네요. 저녁먹고 커피먹고 헤어져야 하는 아쉬운 시간이되요.

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데 금욜에 퇴근후 8시 넘어 봅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제가 만나자고 하지 않으면 나오려고도 안하고 잠만 잡니다.

술도 거의 안먹고 친구들도 몇개월에 한번 만나는 정도인데 늘 피곤하다 하면서요.

같이 오래 많이 보고싶은 마음이 저보다 덜 한거겠죠.

제가 아프다거나 힘든일이 있을때에도 통화는 하지만 몸으로 달려오는 적은 없네요.

일부러 오해할만한 상황인척 해도 속상하다고 어디서 모하냐고 전화랑 문자는 와도 데리러 오거나 찾으러 오지도 않고요...

원래 움직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천성이 게으른건지 마음이 별로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떠보려고 아기 가졌다해도 지우라고는 하지도 않고 오히려 낳으라고 하믄서 한참이 지나도록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 액션이 없더라구요.

말로는 죽을때까지 저만 사랑한다 합니다.

저는 길에서 호떡을 파는 남자여도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이면 훌륭해보여도.. 아무리 잘났어도 게으르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무능해보이는데....

게을러서도 사랑이 부족해서도 두 상황 다 저는 아프네여..
남자는 형편이 많이 않좋고 저는 서울에 아파트 3채에 현금도 몇억정도는 있는 아주 궁상은 아닌 정도고요.  그래서 데이트할땐 부담스러울법도 한데 데이트비용 남자가 더 많이 냅니다.

남자는 차가 없어 어디갈땐 제차 안가지고 가고 랜트해서 오고 어디가게되면 숙박비도 주로 남자가 내고 저도 같이 쓰지만 남자가 더 많이 내는거 같습니다. 대략 남자가 내는 데이트 비용이 월 백만원이상 되는거 같은데(이남자에겐 부담스러운정도라 생각됨)... 없는티 안내려는건지 절 좋아해서 아깝지 않은건지...

이남자......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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