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1년반정도 연애하고 결혼얘기오가던도중
임신해버려서 1달만에 결혼준비하고 결혼했습니다
저흰 결혼전엔 거의싸우지않았어요
남편이 더많이좋아라 해줬구 짜증내도
잘맞춰주는성격이였어요
하지만결혼하구 서로기싸움같은게
섕기더라구요 남편은 계속 마춰주면
안되겠다싶었는지 정색이늘고 임신한저는
섭섭함에 투덜거리고 임신하고 육아휴직
하는동안 남편퇴근하기만기다리던저는
퇴근하고오면 산책가자고하고 혼자갔다
오라고 하는 남편한테 서운하게
혼자산책간적두많았어요 같이가더라도
투덜거리며 따라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내가 남편눈치보며
기분 맞춰주는거같아서 일마치고온
남편 뽂으면 스트레스받을까봐 말못하고
섭섭함이 쌓이더라구요
그때받은 상처가은근큰데 아기낳고 몸조리
해주러온 우리엄마한테 자기불편하니
눈치주는 느낌이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엄마도 남편눈치보고 전 당당하지못한
엄마에게 화가나서 괜히짜증도 내고
전참 임신하고 육아휴직으로집에있을때
남편 눈치를 정말많이본거같네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내려가시고 혼자
육아하다보니 힘들고 해서 아기100일쯤
친정가서3개월정도 마사지도받고 운동도
하고그렇게 다시 신혼집으로돌아왔지요..
그리고 싸우기도하고 웃기도하며지냈지만
썩순탄치않다가 지금은 회사복직하고
시어머님이 아기봐주시고계세요
우리아가는벌써20개월이되어서
너무이쁜짓을많이합니다 얼른둘째낳고
후딱키우고싶은데 남편은터울을두자고하네요
한5살정도? 남편은 우리딸태어나고너무힘들었데요
내잔소리가 저녁도잘안차려주고 와이셔츠도
안다려주고 그런것에또불만이 있더라구요ㅜ
저도빠릿한성격이아니다보니 그걸 다해내기가
왜그리 벅찬지.. 전 기숙사에서5년을살다가
5살만은 남편만나서 25살에 임신해서결혼했어요
남편눈에 안차는거많았겠죠 하지만 저도노력했고
퇴근하고와서 하나도안도와주고
누워만있는 남편이 너무미웠어요 집에서
놀면서 암것도안하는사람 취급하더라구요
한시도 안떨어지려고하는 아기안고 밥하고
빨래하고 전 제인생에 최악의 시간들이였어요
나름직장에선 인정받는 여자인데 집에서
이런모습의제가싫었고 언능복귀하고싶었어요
그리고 복귀하고나선 제목소리가
더커졌던거같아요 나도이제돈번다 너돈번다고
눈치준거 너가한번당해봐라의 맘이였던거같네요
그리고 몇일전 남편 아이패드를봤는데
아이패드는 아이폰끼리 무료영상통화가되거든요
거기에 아기 동영상 찾는다고봤는데
왠 여자랑영상통화 한게있더군요자기도모르는
사이에 캡춰된거같았어요 그런데 그여자가
상체를벗고 가슴을 손가락으로가리고 유두를
보일랑말랑사진도있구 결국 상체는
다노출시키는사진까지총열장정도 있더라구요
보는 내내손이 떨 렸습니다 정말 우리
남편 바람만은 안피는 성격일꺼라믿었거든요
아무리섭섭하게해도 가정적이다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아니그걸떠나서 그냥믿음이너무컷어요
그냥 바람은 남얘기였습ㄴ다
그렇게생각했던 제가병신이죠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너무많이변한 남편인데
저희집식구한테 잘하지도않는사람 제가
뭐가좋다고 그리고 제폰에 그사진들을
저장했어요 우리아기옆에서 암것도모르고
사진보더니 엄마 엄마 찌찌 아야아야그여자
가슴에 멍든거보고 엄마아프다고 그냥
눈물만 났습니다 그걸보고있는 남편
얼굴도재수없고 근데 얼굴이 낮익어서찾아보니
회사후배더군요 채팅에서 만난것두 아니고
회사후배예요 더이해가가질않네요
어떻게그렇게한사무실에서 매일보는사이인데
더충격이였죠..남편에게떠봤습니다
너여자있냐고 나보고 무슨미친소리를
하냐고 하..이젠 저런소리하는것도
정떨어집니다 마누라한테 미첬냡니다
그리고 얘기했죠 흔적을 남기지말아야지
라고하니 뭘보고그러녜요 그레서
채팅한것과영상통화얘기하니 바로 그땐
내가술먹고미쳤었데요 날짜보니 또1년전
제가 몸조리하러부산가있을때더라구요
더배신감들었어요 그때 부산간다는 저한테
섭섭할정도로 잘다녀오라고만 했거든요
근데 저는 룰루랄라갔었죠 병신처럼..그리고
그여자는 지금결혼을했네요 8개월전에
결혼을 했더라구요 그리고 둘이는 그날이후로
어색해져서 회식해도 따로앉고 눈도잘안마주치고
술먹고취해서 그랬답니다 캡쳐된거보면
3일정도 통화한거 있고 마지막날에 그여자
가슴사진이있었어요 그리곤 연락한흔적은없지만
남여가 실제로 자지도않았는데 그렇게
영상통화로 가슴보여주는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럼 그년이 미틴년이 겠죠 너무 화가나는데
정말챙피해서어디말도못하겠어요
남편은 어제무릎꿇고 비는데 저도 연애많이해봤고
무릎꿄는거에대한 큰의미가없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우리의신뢰가 깨져버렸다는거..
아니겠어요? 1년전일인데 그여자랑 아직도
회사같이다닙니다 저번주엔 회사엠티라고
1박2일 로 캠핑도 다녀왔어요 그날도어김없이
혼자 잣다고 인증샷도 보내시더라구요
제가 이제그걸어떻게믿겠어요 저를 이렇게
화나게만든그여자도 용서할수가없어요
뻔히결혼한거아는 남자한테 지금도
배신감에눈물만 납니다..저희 이쁜딸어떻 하죠?
정말 제가남편을 너무 잘못골랏나봐요
하지만한편으론 내가얼마나 못해주고
매력이없었으면 저랬을까 측은함이생기는
이병신같은년이네요ㅜ 남편은 어제 무릎꿇고
빌었지만 저는 야간출근이라 손대지말라고
뿌리치고 뛰쳐나왔어요 문닫고 나니 안에서
남편은 절규하고 울더군요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까지왔나..앞으로 남편얼굴볼
자신이없어요 진짜혼자살고싶어요
나도 잘한것없는 못난 마누라지만 서로실망하고
또헐뜯고 살기싫어요 하지만 우리딸은
너무이쁩니다 저도 나름 연봉5천버는 여잡니다
아기 제가키울까요?ㅜ 이런신뢰가깨진가정에서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하는지가 정말 힘드네요
제가어떻게행동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