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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목욕탕에 튜브 들고 오는 여자아이

히힣ㅏ |2014.07.08 19:37
조회 47,267 |추천 70
모바일로 쓰는거라 양해 부탁드려요~지방에서 동네에 조그만 목욕탕에 월목욕 끊어서 헬스랑 같이 다니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보통 저녁에 운동하고 탕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샤워만 한 30분? 정도하고 집에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틀전에 진짜 기상천외한 일을 눈으로 봤어요...여자애가 한 대여섯살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엄마랑 할머니랑 같이 오면서 그 튜브있잖아요...쪼그만 물공도아니고 바람 빵빵하게 넣어서 손잡이까지 달린... 수영장에서 쓰는 하얀색에 무늬들어간 튜브....그 튜브를 들고 입장하는겁니다. 설마설마 했어요. 부모님들이 말리시겠지, 하도 떼를 써서 어쨌든 들고오긴 왔는데 분명 말리실꺼라고 생각했는데...진짜 온탕에 들고 들어가서 첨벙첨벙하더라구요...여기가 진짜 크고 좋은 목욕탕이 아니라 진짜 쪼그만 동네 목욕탕이거든요. 다 아주머니 분들이신데 뜨악하시더니 아니나다를까 튜브는 쫓겨났어요.근데 또 이애가 자기 들고노는 인형까지 탕에 들고들어가더라구요...애 엄마는 말리지도 않고 같이 들고놀아주더라구요.아주머니께서 더럽다고 안에 담그지말라고 하니까 대꾸도 않고 계속 딸내미랑 같이 놀아줌...애기어머니 태도가 너무 당당하고 신경도 안쓰셔서 요즘은 분위기가 바뀌었나? 내가민감한건가? 생각이 들어서 여쭙니다.요즘엔 큰목욕탕엔 아이들은 튜브들고 들어가도 되나요? 그런데 가본지가 오래되서...저 어릴땐 튜브들고 갈려다가 엄마한테 진짜 많이 혼나고 울었거든요 ㅋㅋㅋㅋ 벌서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봐용~ 





허거걱 이렇게 댓글 많이 달아주실줄 몰랐어요ㅠㅠ 저도 왠만하면 할말하고 사는 성격이긴한데 다른 어른들 계시는데 제가나서서 그 아이어머님께 말씀드리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그냥 있었던거에요~ 다른아주머니들께서 혼내셨지만 그 튜브아이어머님태도가 너무 당당하고 별거도 아닌거라 생각이되서 요즘 세태가 바뀌었나 싶어서 여쭤본거에요ㅠㅠ 위에 썼다시피 저는 진짜 동네 목욕탕만 다니거든요.. 혹시 큰데선 요새 튜브도 괜찮아서 저런반응인걸까 했거든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감사드립니당!! 요즘 너무덥고 습도도 높은데 항상 건강유의하세요^^
추천수70
반대수9
베플주진오|2014.07.10 12:59
저거는 애가 문제가 아닌듯 부모책임이다 요즘 부모들 공공장소 이런데서 매너 좀 지키고 삽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세상~~
베플옴팡지게|2014.07.10 12:17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가까이 있음
베플|2014.07.10 12:48
애기가 그러는건 철이 없다고나하지 .....더 황당한것도 봤다우~ 이십대 초반 여자 둘이서 과자봉지 들고 탕에 들어와 부스럭 거리며 먹는데 과자 부스러기 물에 막 떨어져서 한마디 했더니 오히려 과자봉지 거꾸로 들고 입에 털어넣더구만요 목욕탕에서 머리채 잡고 싶었는데 애가 있어서 겨우 삭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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