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연예때 갑상선이니 뭐니 해서 서울 큰병원에 갔던적이있습니다. 목에 무슨 혹제거하고 그후 한달에 한번씩 검진받고
약먹고있다는데 별 신경안썼죠..
그리고 결혼하고 이제 같이 산지는 반년이 지났는데 애가 자꾸 안들어서더라구요.
지난달 같이 검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소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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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로는 TSH 수치가 0.03이고 임상참고치는 0.35~4.93으로 나와있더라구요. 그러니까 TSH수치가 평균수치보다 낮게나왔습니다.
순간 뜨끔했죠. 아... 남얘기가 드디어 나한테도 일어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그래서 그 다음주에 바로 여성병원에 갔습니다. 서로 문제가 있으면 발견하고 문제가있다면 빨리 해결을 짓도록 대책을 세워야하므로 같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 정자상태로는 남자 정액량이 평균치가 1.4ml 인데 2.2ml가 나왔고, 정자활동성은 40%가 평균인데 72%가 나왓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며 웨이트 5년째 입니다. 저는 그다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했고 결과는 생각이상으로 나와서 정상인상태.
근데 문제는 아내도 검사를 받았는데 나팔관을 비롯해 나머지는 다 정상인데 여기 여성병원에서도 갑상선수치가 낮다고 하면서 내과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문제는 이겁니다.
아내말로는 4년전에 혹제거하고 약을 계속 줄여가고있고 현재는 거의 약을 끊어도될만큼의 상태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불안합니다.
이사실을 양가 부모한테 모두 알린상태고
처가집은 뭐 그냥 무덤덤(원래 오래전부터 갑상선에대해서 알고있었고 병원다니며 치료를한다고생각하므로)
하지만 반대로 시댁 저희부모님은 심히 걱정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제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너는 그애 그런것도 모르고 결혼했냐고, 아니 처가집은 딸래미 시집보내는데 그런거 한번도 언급도 않할수가 있냐고" , 하시면서 몸을 고치고 시집을 보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저도 동감합니다만 걱정됩니다.
사실 와이프와는 일때문에 월말부부로써 3년간 떨어져있는상태였고 이제 같이 산지는 6개월 되었습니다. 그동안 관계는 계속 가졌었고요.
피임은 안했다고 합니다. 와이프도 아이를 가지길 원하기때문에..
그럼 4년이라는 시간속에 그동안 착상이 한번이라도 안됐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주변에서는 시발 스치기만해도 애들어섰다고 노래를 부르곤하는데.. 아 난 뭔가..하는생각도 들고..
저번주부터 익모초도 사고, 안하던 별의별짓을 하려고 알아보고있네요...
불임, 난임 뭐 그런건 아닌데 이게 갑상선이 아무래도 임신에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하고....
실제로 주변에서 갑상선때문에 고생했던 여직원이 있는데 3년넘게 애를 못같다가 약 줄이고줄이고 끊고 애생겼다가 다시 약을 먹기는하는데,
그약이 태아한테 기형으로 전이 될수있는 독한약이라고하는데 또 애엄마한테는 약을 안먹을수는 없고...
병원다녀온 후로 관계는 가지지도 않고, 결국엔 그래서 지금 와이프랑 심각한 냉전상태입니다.
갑상선 이거 여자한테 임신에대해서 영향이 있는건가요?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두서없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