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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중반 직장을 버리고..

yourmame |2014.07.10 04:21
조회 135,009 |추천 134

정말 많은 분들이 저의 ..백조자랑 이야기를 봐주셨네요 ㅎㅎ..

 

지하철타며 버스타며, 누군가기다리며,,짬나는시간에 제글 읽어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톡된기쁨도 잠시 남겨주신 조언들이 어떤글들일까 ..읽어봤는데

 

응원해주신분들이 많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톡되었다고 ㅋㅋ기쁨마음에 자랑하려는데 친구는 제글을 읽고

 

댓글 달아준사람들이 더 응원잘해준다며 미안하다네요..그리고 응원한다하네요..

 

미안하다며, 응원해주는 친구보고 다시한번 또 알았어요 . 행복한건 절대 물질적인게 아니라는걸요 ㅎㅎ

 

유딩, 우린 결국 행복할꺼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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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사는 25살 의 흔녀?ㅎ 백조입니다.

 

얼마전 전 3년넘게 다닌 직장을 관두고 백조의 길을 자청 했습니다 !! 

 

사실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었는데.. 이 직장에서 저를 인정해 주었고 , 좋은 사람들과

 

남들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 ..일년만더 .. 일년만더 ..했던게

 

3년을 채웠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이런 연봉도 괜찮은 직업이 어디있을까.. 사실은

 

세상과의 합의를 하며 지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너무 하고싶은일이 항상 저를 괴롭혔었습니다..(말하게 되면 주변에서 저를 알아 챌까.. 창피해서 살짝 숨기고.. ㅎㅎ) 그렇지만 주변에서 만류하는

 

직장상사과 동료들이 있어 그때마다.. 퇴사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또 접었죠..

 

하지만..내가 원하는 인생만 살 수 없다는걸 되새기고 ..되새겨보아도 .. 왜 해보지 못한일은 그렇게

 

미련이 남는건지.. 결국 모든걸 다시 버리고 시작하기에는 늦었지만..

 

모든걸 내려 놓았습니다. 당장에 끊긴 월급... 풍족한 집안이 아니라 용돈을 보태드려야 하는데..하

 

는 걱정들 모두 예상대로 퇴사와 동시에 압박감이 들더라구요,.,

 

이기적일수도 있고, 생각이 짧다고 할수도 있고, 고생을 덜해봤다고 할수도 있는데

 

그냥 고생하려구요.. 직장은 아니지만 !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위해서라면 아르바이트라도..해야겠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이제 직장에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이제 차를 뽑기 시작합니다.

 

근데 저는 이제 차도 처분하고 직장을 관두며 다시 공부를 합니다.. 거꾸로 가는것 같아 겁납니다..

 

후회하겠죠.... 이미 전 퇴사를 했고 ^^ 주변에서는 제가 너무 안정되어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왜관뒀냐고만 합니다 ..ㅎㅎ 저 인생에서 후회할만한 사고 친건가요.. 아니면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

 

추천수134
반대수14
베플쉬어가자|2014.07.10 20:22
글쓴이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사시면 됩니다. 티비 보다가 서경석씨 힐링캠프 재방송 봤는데 육사도 버리고 서울대도 버리고 개그맨을 했을 때 부모님께서 엄청 나무랬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지금이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보길 바랍니다
베플11|2014.07.10 17:38
25이면 아직 어려요. 충분해요. 저도 그나이에 딱 그랬거든요. 너무 좋은분들과 일을하고있어서 1년만 2년만 3년만 하다가 결국 그자리 그대로 30살이 되었네요.. 아직도 미련이 남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때가 늦은게 아니였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인생은 한치앞을 모른다고 하죠.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그용기가 부럽습니다. ^^
베플20대남|2014.07.10 17:58
25세인데 친구들은 취업해서 차를 뽑기 시작한다? 제 눈에는 뭔가 시작부터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베플화이팅|2014.07.10 17:45
늦지않았어요 몇십년간 더 살아야하는데 그깟 차와 몇달의 생활비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게 더 말이 안되요!!
베플홧팅ㅎ|2014.07.10 19:31
아래 대댓글에 편입이나 수능이면 다시 생각해보라 하셨던데. 저 27살 때 대학교3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여자고요. 주변인들 약 80프로 말렸습니다. 회사 다니다가 시집이나 가라고. -_- 저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여 기계공학과 편입했고, 잠 못 자고 2년 다니고, 29살 넘어가기 전 28살 후반에 대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더 늦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고, 저는 글쓴님과 다른 게, 사직 전에 평일 저녁마다 도서관 내지 집에서 편입 공부했고, 주말에는 편입 스터디도 했습니다. 갈 수 있는 학교들의 편입요강, 커리큘럼과 등록금도 다 알아봤고, 입학 확정된 후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최소로 학점 몇 점, 토익 몇 점 그리고 다른 스펙들을 갖추면 어느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고,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는 갈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제 기대보다 돈 더 많이 주고, 규모도 더 큰회사에 합격하였고요, 지금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일도 재밌어 인생의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살고 있습니다. 제 특징이 꿈을 항상 꾸는 사람인지라ㅠㅠ 공부를 더하고 싶고, 가보지 않은 길에 자꾸 기웃거리게 됩니다.(의전원요ㅠㅠ) 그런데, 지금은 26살 때처럼 계획을 세우진 못하고 있네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서 그런가 봅니다. 글쓴분도 미리 다음 단계에 대한 확실한 것을 가지고 나오셨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저는 이력서에 소속이 없는기간은 두면 안된다는 주의기에)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찬찬히 그렇지만 너무 찬찬히는 아닌ㅋ 잘 준비하셔서 본인 원하는 길에 안착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아시죠? 남들이 내 인생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내 인생은 온전히 내 것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정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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