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 하고싶어서 일부러 들렀습니다.근데 고양이들의 사료며 물이며 집까지 싹다 없어진 겁니다..
커피를 계산하면서 편의점알바생분한테 물어봤더니..동네에서 주민들이 민원을 어지간히 넣었다고 지금 고양이들 사정이 안 좋다고..쥐약도 풀고 말이 아니라고..
저 정말 너무 열이받고 눈물이 날 것 같은게..그 여린 생명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민원을 넣고 괴롭히는 걸까요? 한국만큼 길고양이를 향한 인식이 더러운 나라가 또 있나요?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고양이를 행운의동물로 여기고 조금 먼 섬나라 대만에서는 고양이마을 이라는 관광지가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요? 지나가는 고양이한테 재수없다는둥 돌던지고, 죽여서 다리밑에 매달아놓고 가끔 보면 한국인만큼 이기적이고 정떨어지는 사람이 없는것같아요.
후...너무 열받아서 이 말 저 말 흥분한거 같은데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사진은 그 편의점앞에 머물렀던 고양이들 사진이에요..녀석들이 너무 걱정되고 정말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