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이던 저에게 지치고
삶이 힘들어 울며 이별을 고한 그
예전만큼 내가 걱정되고 보고싶지 않다며,
일 너 잠 이 아닌
일 나 잠 이 필요하다며
그만하자던 그사람
두번의 헤어짐의 위기를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를 더 힘들게 하고 있었네요..
잡으면 잡혀주던 그라서-
이번에도 잡으면 잡힐줄 알았나봐요.
그런데 이번엔 아니네요-
정말 아닌거같다고
서로 없이 잘 살아보자고.
다 괜찮아질거라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
내가아니어도 힘든게 너무 많다고
그만하고싶다고..
보내줄수밖에없었어요
나때문에 힘들다는데...
그런데 다시 한번 용기내려
회사앞까지 갔다가
다른사람들이 볼까 싶어서
그사람 집 근처로 와서 퇴근하길 기다리고 있네요.
어쩌면 확인사살 받고 싶은 건지도 몰라요-
정말 내가 아니라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정말 미안했다고
오빠는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러 왔어요
언제집에올진 모르지만
......
보내줘야죠-
참 착했던, 나만생각해줬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