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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열흘째

집앞 |2014.07.11 19:21
조회 98 |추천 0
이기적이던 저에게 지치고
삶이 힘들어 울며 이별을 고한 그

예전만큼 내가 걱정되고 보고싶지 않다며,
일 너 잠 이 아닌
일 나 잠 이 필요하다며

그만하자던 그사람

두번의 헤어짐의 위기를 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를 더 힘들게 하고 있었네요..

잡으면 잡혀주던 그라서-
이번에도 잡으면 잡힐줄 알았나봐요.

그런데 이번엔 아니네요-
정말 아닌거같다고
서로 없이 잘 살아보자고.
다 괜찮아질거라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
내가아니어도 힘든게 너무 많다고
그만하고싶다고..

보내줄수밖에없었어요

나때문에 힘들다는데...


그런데 다시 한번 용기내려

회사앞까지 갔다가

다른사람들이 볼까 싶어서

그사람 집 근처로 와서 퇴근하길 기다리고 있네요.


어쩌면 확인사살 받고 싶은 건지도 몰라요-

정말 내가 아니라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정말 미안했다고
오빠는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러 왔어요

언제집에올진 모르지만

......


보내줘야죠-
참 착했던, 나만생각해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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