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 내 나이 28인데 지금까지 클럽은 한번도 안가보고나이트도 친구들이 군데가기 전에 한번 같이 갔었는데 별로 재미있는것도 모르겠고.. 춤도 하나도 모르겠고 재미가 없더라고.
그런거 있잖아.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도 하나 없고 쳐다보는 사람도 없고..내가 춤 못춘다고 손가락질 할 사람도 하나 없는데 그냥 나 혼자가 너무 못나보이고 그런거 ㅋㅋ 이런데까지와서 춤도못추고그냥 어깨만 들썩이고;; 신이 안나. 그래서 주위시선 의식안하고 춤 진짜 이상하게 웃기게 추면서 신나게 노는 친구있으면 부럽고ㅋㅋ각설하고
아무튼 난 정말 놀줄 모르는 놈이라 친구들이 클럽이나 나이트 가서 놀자고하면내가 그냥 손사레 치고 안간다고했어..
그러다가 얼마전에 내 생일이었거든.. 근데 티비에서 보니까 술집이나 그런데서 생일파티하고 케잌 돌리기도 하고하는게 너무 하고싶은거야 ㅋㅋ그래서 친구들한테 야 진짜 재밌겠더라 하니까 친구들이 그럼 내가 괜찮은데 안다면서 홍대쪽에 7080클럽을 가자고 하더라고;그래서 나는 무슨 클럽은 클럽이냐; 클럽 안가는거 알지 않느냐고 하니까
거긴 좀 다르다고 무조건 가면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해서 어쩌다보니 가게됐어..
아이러브케이팝이라는 7080이었는데 거기 가면서케이크하나 사들고 친구들 데리고 우루루 들어가서 일단 보드카 시키고마시면서 사람좀 차는거 기다리고 얘기도 좀 했어 ㅋㅋ그러다가한.. 11시였나.. 그쯤되니까 사람이 가득가득 차더라고내친구 한명이 출동해서 DJ하시는 분한테 생일한다고 말을 하더라고 ㅋㅋ
그러고 좀 있다가 갑자기 생일축하 노래가 나오더라고 ㅋㅋ그러니까 친구들이 다 일어나서 진짜 미친놈들처럼 자리에서 춤을 추더라고;; 처음에는 좀 챙피하기도하고 ㅋ그랬는데 생일자라고 내쪽 보면서박수쳐주고 ㅋㅋ 민망하긴 했는데 기분이 좋긴 하더랔 ㅋ아무튼 나 진짜 민망해서 못할것같았는데 술도들어갔겠다 분위기도 무르익었겠다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흔들흔들했지 ㅋㅋ
박수 제일 잘쳐준 테이블에 케이크도 나눠주고 ㅋㅋ그 다음부터 기분이 너무 업돼서 막 춤이 추고싶더라고 ㅋㅋ클럽같이 모르는 노래나 팝송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ㅋㅋ다 내가 듣고 무대도 많이 봤던 옛날노래랑 요즘 잘나가는 노래 섞여나오는데난 진짜 춤 모르는데 너무봐서그런가 대충 다 따라하게 되더라고 ㅋㅋ그때 처음으로 춤에 재미를 느꼈어 ㅋㅋㅋ확실히 세뇌가 무섭긴 하더라.. 안본지 그렇게 오래된 춤을 나도모르게 몸이 기억하고있다니 ㅋㅋ아무튼 옛날에 잘나갔던 쿨, 에쵸티, 젝키, 지오디, 신화, 에스이에스 핑클 등등추억돋더라 진짜 ㅋㅋ 요즘 댄스노래 신나는거 빅뱅꺼나 투피엠 등등것도 좋았고 ㅋㅋ아무튼 각자 따로노는게 아니라 따로 놀다가도 정해진 포인트 있잖아 ㅋㅋ 노래마다 그런부분에서 다같이 동작맞춰서 소리지르고 ㅋㅋ너무너무 재미있더라고 ㅋㅋㅋ
내가 클럽은 안가도 가끔씩 기분내고싶을때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ㅋㅋ
확실히.. 추억이 있는 노래를 들으니까 들으면서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하고짱짱! 안가본 사람있으면 가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