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폰이라서 오타가날수도 있으니 양해바라구요.
저는 이제막 스물살이 된 여자이구
작년 12월말부터 사귀게된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인 남친이 부랄친구라고 부르는 여자애는 작년 12월31일에 남친과 처음만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날 저는 고등학교애들과 마지막으로 새해를 보내기로 하였고
남자친구는 중학교동창인 남자애 한명과 여자애한명 그리고 그 여자애친구가 부른 문제의 부랄친구인 여자애 이렇게 넷이서 놀기로 했다고 말하더군요.
그때까지는 저한테는 그 여자애가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날 새벽에 남자친구가 저를 보러 찾아오기도 했고 전 잘 놀다가 애들 잘 보내라고 하면서 신경도 안썻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 1월 중순에 새해에 남친이랑 놀았던 그 멤버들끼리 광주가서 놀기로 했던걸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남친폰을 보다가 걔네들끼리 단톡방을 만든걸 보게되고 그내용을 보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진짜여기까진 아무렇지않았고 남친도 저에게 같이가자고 했습니다만 전 또 제 친구들하고 놀기로 하여서 못간다 했습니다.
그때 같이갈껄 그랬습니다.
남친이 광주를 다녀온뒤 몇주뒤에 남친과 저는 같이 찜질방에서 외박을 하였는데 남친이 잠들었을때
폰 구경을 하다가 그 부랄친구하고 한 갠톡을 보게되었습니다.
읽어보았는데...ㅋㅋㅋ
광주간날 제 남친이 그 여자애를 업고 다녔나봅니다.
그날 니가 업고 다녀서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미안했다고 내가취해서 민폐덩어리 였지ㅠㅠ 하는 내용으로 아주 길게 사과하는 톡이 왔더라구요.
제 남친은 아니라고 아주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놀자라는 식으로 답했고요.
제가 톡은 사생활같아서 잘읽지를 않는데 남친과 그여자애가 한 모든톡을 처음부터 읽어보았습니다.
가관이더라구요. 오래전일이라서 기억은 잘안나지만 남친이 I love you 이러면서 장난친것도 있었고 별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 다음날 남친한테 아니 왜 너가 걔를 업고다녔냐고 따지니 여자애가 술이 많이 취해서 어쩔수없었다고 그러고 저는 또다른 남자애가 한명있는데 왜 여친도 있는 너가 업고다녔냐고 물으니 그 남자애도 취해서 자기가 업었답니다.
이해해달라고 진짜부랄친구같은 애라고 아무것도아니라고 제 화를 달래는 남친을 보니 어쩔수 없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날 그 네명은 모텔방에서 하룻밤잤더랍니다.
ㅋㅋ...또 화가났는데 남친이 주변에 찜질방이 없어서 거기서 잤고 네명이서 잤는데 무슨일이 있었겠냔 식으로 말해서 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에 남친은 저를 속이고 광주에 또 네명이서 놀러갔었고 저는 그날 울고불고 화를 많이 냈습니다.
광주로 놀러간날 남친은 저에게 그 중학교동창애하고 피시방에서 오전 아홉시부터 밤열시까지 있었다고 저를 속였고 그날 제가보낸톡을 네시간 간격으로 두번이나 읽고씹어서 제가 왜 읽고 씹냐고 뭐라했더니 지가 오히려 화를내면서 저랑 많이 싸우던 날이거든요.
그날 저한테 그렇게 화를 냈으면서 자기는 정작 그년들이랑 술먹고 클럽가고 또 모텔에서 잤더라고요.
근데 그일도 남친이 많이 빌어서 지금 까지 사귀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일을 여기다가 쓴계기는 삼일전?일이네요.
남친 자취방에서 같이 누워서 노닥거리다가 제 남친 폰으로 광주멤버인 중딩 동창여자애가 사진 두장을 보내더라구요.
그 사진은 광주로 놀러갔던날 첫번째인지 두번째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모텔에서 제 남친과 그 부랄친구가 침대에서 꼭 껴안고 같이 누워서 자던 사진이더군요.
제남친은 똑바로 누워있고 부랄친구가 제 남친 어깨에 기대서 손은 남친 가슴위에 올리고 있고 제 남친은 두팔로 깍지까지 껴가며 그 여자애를 꽉 안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보자마자 폰을 집어던지고 남친 뺨을 때렸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그 여자애를 업고 모텔에 들어온뒤 같이 침대에 쓰러졌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도 자기도 많이취해서 정신없었다고...
그런애가 그여자애를 업고 다녔다는게 이해가 않갔고 침대에 눕혀놓고 자기가 같이 쓰러졌다곤 이해해도 그렇게 다정하게 연인처럼 꼭껴안고 누워있었다는게 도저히 저는..
정말많이 울고 마지막에는 폰을 남친한테 던지며 나랑헤어지고 그년한테 사귀자고 고백하라고한뒤 자취방을 나왔습니다.
저런일 말고도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구 사귄후 이주도 안된째부터 여자문제로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전 속으론 정말 헤어지고 싶어 미치겠는데 막상 헤어지려고 하니 그게 잘안됩니다.
제가 남친을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이런 남친하고 헤어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