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콜스프

제리 |2008.09.07 23:22
조회 539 |추천 0

그 어느날, 남자친구에게 삐진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아 짱나, 만나서 놀아줘"

 

 

의리가 넘치는 나는 물론 당연히 흔쾌히 만나러 갔다.ㅋㅋ

 

갔더니, 아는형과 그형의 여자친구도 있었다..

 

 

 

그렇게 만나서 수다떨면서 놀고 있는데,

 

외국인 친구를 부른다는 것이다.

 

 

 

술도 먹었겠다.. 혀도 적당히 꼬여주시니까 외국인이 와도

 

쏼라 쏼라 될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왠걸? 벙어리가 되버린 나..

 

 

ㅠㅠ

 

 

 

그렇게 외국인과의 1차 술자리는 몇마디 못하고 끝났다.. ㅠ

 

 

그리고 2차 술자리로, 먹어보지 않았다는 술국을 먹으러 갔다.

 

 

 

 

헐.. 친구는 이미 GG치고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외국인은 이제 어쩔수 없이 우리하고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다! 호호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어떤말을 해야 할까??

 

 

앞에 술국이 놓여있었다..

 

 

나는 말했다..

 

 

 

 

 

 

 

"디스 이즈 알콜 스푸"

 

 

 

 

 

..........????

 

으흥????

 

 

 

 

 

"왓??? 알콜??? 스프??? 국에 알콜이 들어있어?? "

 

 

 

 

 

 

............................................;;

 

 

 

 

 

 

"노노.. 흠.. 너 술먹으면 시원하지?? 그런것 처럼 이거 먹으면 시원해서 알콜스프야 "

 

 

 

 

 

??응????????? 으흥????

 

 

 

 

 

 

"왓?? 디스 스푸 이즈 뜨거워 낫 시원해 ㅡ_ㅡ"

 

 

 

 

 

 

......................................;;;;;;

 

 

 

 

 

 

 

"아..아...아;;;아ㅏ;;;;;; 나 땀;; 어버버;; 너 그러는거 아니다..허ㅓㄹ;;;;"

 

 

 

 

 

 

 

땀흘리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자... 옆에 있는 형이 도와줬다..

 

 

 

 

 

 

 

"너 소주 먹으면 캬~~ 이러지?? 이게 시원이야 오케이??"

 

 

"응 오케이 캬~~ 디스 이즈 시원 오케이 "

 

 

"그래 이것도 먹으면 캬~~ 이래.. 그래서 시원이야 오케이??"

 

 

"아하.. 오케이~~ 브라보~~~ 치르스~~~"

 

 

 

 

 

 

.... 형 없었으면 난 어떻게 설명했을까? ㅠ

 

 

 

 

 

..........영어공부 합시다 흑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배꼽조심 유머베스트

  1. 오른쪽이 남편임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