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언부탁드립니다.

2141 |2014.07.15 17:27
조회 14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야기가 길어질거같지만 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

 

저는21살여자입니다

제가지금남자친구랑헤어진지 8일정도되가네요

 

저랑제남자친구는동갑이고

제남친은2학년이고 저는재수해서1학년으로들어온

같은과CC입니다

 

정말누가보더라도 미련할정도로잘챙겨주고

남자친구는 저랑집이정반대임에도불구하고

시간날때면 늘저희집근처역까지 같이가곤했습니다

거의매일 사물함에는 힘내라는말과함께 소소하게 챙겨줬었고

아침과저녁장문카톡은기본이였고

저역시 털털했던성격버리고 이아이한테 정말잘맞춰주고 애교도부려보고

남친이 실습기간때(현재) 제가일이끝나고 4단도시락싸서 한시간거리되는

매장까지가져다주고 주위남자애들이 정말너만한여친도없을거라고할정도로

누가봐도 정말행복한날들을지내고있었습니다

 

근데이제남자친구는 군대를가야되기때문에 1학기끝냄과동시에

휴학기를냇고 실습기간200시간 채우는거때문에 아웃백에서근무를하고

저는 저나름대로 알바를하고지내면서 같이있는시간이 학교다닐때보다 훨씬적게만났지만

그래도 정말잘지냈고 헤어지기 전주까지만해도 같이맥주도먹으면서미래얘기하고

저희엄마생신선물까지 같이사러갔었습니다.

 

근데저희가 학교에서자주보다가 몸이멀리있으면 마음도조금멀어진다는말이맞나봐요

자주다투곤했습니다 사소한거이해못해주고 예전엔안그랬던남자친구모습이

낯설게만느껴져서 제가더쏘아붙이곤했으니까요

 

6월30일 저는한달에한번씩 선천적으로 위가안좋아 대학병원으로검진을갑니다

남자친구도 검진받는다는건알고있었지만

힘들게일하는 남자친구 걱정시키기싫어서 일부러말안하고

혼자검진에들어갔습니다.

근데그날저녁 저희친오빠가 제폰으로걔한테전화가오길래

다말했다고하더군요.

제가수술이9월에있습니다. 의사가말하기를 위에만문제가생긴게아니라

심장쪽에도문제가생겨서 수술이위험할수도있다고 당분간외출은하지말라고

하지만 일주일에한번보는남자친구에게 몸이아프다고 얼굴안보긴싫어서

말안하고있었습니다.

 

그날밤남자친구한테 두통으로장문카톡이와있었어요

너가아픈데늘옆에있어주지못해서미안하다고

넌나보다 더어른스러운사람만나야된다고

나 솔직히오늘 입영신청해서 어쩌면 너곁을더못지켜줄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다음날 마취에서깨어나서 남친한테카톡하니까

남자친구가 권태기라고했고

그때부터변하기시작했습니다. 

자기가 너한테왜 화내고 소리치는지 생각해보니 

예전같은마음은 안들어서 그러는거같다고

 

제가권태기왔었을때도 남자친구가잡아줘서

저도그러겠다고 정말노력을많이했지만

결국엔 처음에만났던 카페에서 헤어지자하더군요 

정말울거같은표정으로 너는나보다더좋은사람만나야된다고

더이상너상처주기싫고 내가더이상너한테 좋은감정이안생길거같다고

밥도제대로못먹었는지 얼굴이많이상해있더라구요

그러면서매몰차게 자기먼저가보겠다고 그대로가면저는단념했을지도모릅니다

 

근데 그것도아니고 제가울면서나오니까 눈물닦아주다가 안으면서 2년뒤에도우리가이마음이면

그때다시만나자고 난너랑정말예쁜추억간직하면서헤어지고싶다고 미안하다고 너는내가지금까지만났던 애들중에 제일이뻣고 더착한사람만나고있으라고

근데정말그상태에서는 못보낼거같아서 제가 100일날때(어제)만나자고 했습니다

기념일다준비해놔서 어쩔수가없어서요

 

처음에는 안받겟다하다가 결국남자친구가 그럼그때보자고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이라도최선을다하자해서

바를예약해놓고 정말누가봐도 다시돌아오겠구나 할정도로열심히준비햇는데

그저께 카톡으로 못볼거같다하더군요

그래서왜냐고물어보니 직원이얼마없어서 월요일날단체손님이와서 자기가빠질수가없다고

수요일목요일쉰다하길래 그럼그때보자하니 수요일날은자기생일이라 가족들끼리어디간다하고

목요일은 남친네어머님이 오후에병원을가시는데 같이간다고 이번주는못볼거같다하더군요

그래서제가물어봣죠 그럼언제되냐고 대답안해주더군요

아무리봐도 절피하는거같아보이길래 제가그때 몸은생각도안하고술먹다가

유일하게남아있던 페북연애중을제가먼저끊엇습니다.

 

저는이아이가 저한테왜이렇게까지매몰차게하는지도모르겠고

마음이아무리식어도 노력하는모습조차도안보였고 자기딴에서는정말노력했다고하지만

정말권태기가나서 헤어진애가 여친이사정사정해도 전화를안해야되는데

전화통화하다울고 자기가지금잘지내보이냐고하고 사람일주일동안피말려놓고선

결과는이거네요

 

저는이상황을도데체납득이안가서글올려봅니다

여러지인들은 군대때문에그런다 나중에후회한다 연락하지마라그러는데

제가지금 얘한테준비한물건들을어떻게해야될지도모르겠고

갑자기이리변심한거아니다라고는하지만 남자는정말권태기라면

같이자기여친어머니옷도같이고르고 저희집앞까지바래다주고 그럽니까?

 

제가3년동안기다린애가있는데 그애를잊을만큼 지금남친이너무잘해줘서

다시한번잘해보고싶은데

그아이는 어떤심정인지모르겠습니다. 

용기내서 글써봅니다. 무슨생각인지정말궁금합니다

이아이가 후회는할까요?무슨마음인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