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보다가 자전거여행했던 글을 보구 저도 올려봅니다!!
때는 2009년 20살 여름... 이제 갓 대학생활을 경험해본 저와 제 친구들의 대화에서 시작되었어요.
"야 방학인데 이제 뭐함??" "몰러~나와 밤에 술이나 마시자 ㅎㅎㅎ" 이렇게 우리들은 방학 초반에 무의미한 우정다짐을 쌓던중
어느날처럼 술을 마시다 "야 여름이니 놀러나 가자~" "어디 갈데가 있나? 뭐타고 갈랴?" "이곳 저곳 가보고 싶은데좀 가보자!!"
"음...야 자전거로 전국일주 한번 해볼래?!!" "오!! 재밌겠다!! 난 콜!!" "나도 콜!!!"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어요ㅎㅎ
그후 저희는 약 1달동안 각자 돈을모아 여행 경비와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시작된 20살 세명의 친구가 18일동안의 청주~땅끝마을~부산~경주 로의 자전거일주가 시작되었어요! 스무살의 패기로 도전했던 우리!! 1000km 이상을 달렸고 1000장 넘게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고생도 했지만 그만큼 많은 경험을 얻었어요!! 물론 우리의 우정은 더더욱 강력해졌어요! (5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만나면 그때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처음 출발할때의 패기 넘치던 모습!!!
각자 깃발도 만들었던 우리...ㅎㅎ(애국심 투철한 내친구)
제가 만든 제4 번째 친구 오웅택.ㅎㅎㅎ(각자 이름의 한글자씩 땄다는...)
사서고생이라는 깃발을 만들어 정말 그 뜻을 100% 이해할 수 있었던 우리!
이렇게 부푼 기대와 패기를 가지고 출발한 우리!! But...
선크림도 뚫어버리는 태양덕분에 우리들은 검둥이가 되어가고...
조심 또 조심했지만 사고가 났던 위험한 순간까지...
하지만!!! 그 어떠한 고통보다 값졌던 경험을 한 우리!
첫번째. 어떠한 구애없이 가보고 싶은 곳은 다가보자!!
6학년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불국사도 가봤어요!!
두번째.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
자전거 펑크는 이제는 껌!! 자전거 정비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명절, 또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보기 힘든 친척과 지인들도
찾아가서 만날 수 있었어요!!
(울산에 저의 외삼촌이 계셔서^^ 젊어서 좋겠다라는 소리도 듣고!!
회도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18일의 여정을 마무으리!! 이땐 정말 우리가 해냈다는 성취감!!
해본사람만 느낄 수 있어요!
누군가는 '뭐 단순한 자전거 여행이자나? 요새 자전거종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와! 멋지다~ 나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말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여행 해보세요!!
그 어떤 해외여행 못지않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또한 여행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을 이겨냈던 경험삼아
한층 어른으로 성숙해 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국내 여행에서 쉽게 해보지 못한 경험들!! 사람들이 밥도 공짜로 주시고!! 잠도 재워주시고!!! 물도 주시고!!! 소리지르시면서 응원도 해주시고!! 히치하이킹도 해보는!!!
또, 저희는 여행경로에 있는 전국에 지인(친척, 친구, 선배 등등~~)들을 찾아가며 소중한 시간도 보냈어요.
18일동안 동고동락 하며 있는 고생 없는 고생 많이 했지만 !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했어요!
반응이 좋으면 2012년 자전거일주 2탄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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