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인 여자사람입니다.
길어질지모르는거 간략하게 정리를 하자면
3살연상오빠를 만나 정말 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걸 하루도 빼먹지 않고
느끼게 해준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부모님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게된거라
부모님이 정말격하게 헤어지라고 못만나게 한거 가끔 힘들어하긴 했지만 묵묵하게 세달정도를
기다려준 남자입니다. 그사람때문에 헤어질뻔한적이 몇번 있었지만 다시좋게 잘 사귀었고
500일을 사귀던 도중에 헤어졌습니다. 권태기더군요 부모님이 이제 별로 간섭을 안하지만
제가 좀 찔려서 많이 못만나곤했거든요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많이 좋아하면서도
자기가 요즘 많이 힘들어서 다시 권태기올까봐 두렵다고 하면서도 정말 놓아주기 싫다는거
그냥 제가 헤어지자는 결론을 내려줬습니다.
헤어질때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던 사람인데 어째 제가 더 많이 힘든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 오빠에 비해 너무 한없이 잘못해준거 같은 생각이
너무많이 들면서 미안해서 그런지 정말 잊기 힘들더라구요. 이오빠 팔월말에 인천에 내려가는데
인천에가면 저와의 추억이 없잖아요 몸도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근데 전 아니거든요 동네 집안주위 죄다 오빠랑 지냈던 추억투성이거든요.
이사람 이제 연락안오겠죠??제가먼저 다가가야되나요ㅡ.먼저권태기온사람이 저한테 돌아오지
않는이상 제가 잡는다고 잘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한없이 슬프고 잊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거 어떡해야 되는거에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