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남자친구는 24살로 4살차이나는 커플입니다
동아리 CC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사귄지 어느덧 400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서운하게 느낀건 남자친구는 질투가 없다는 겁니다
정말 질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남자랑 같은 방에서 술을 먹건 같이 밥을 먹건 영화를 보던간에 친구일 뿐인데 왜 자기가
질투를 해야되냐고 그러면서 전혀 제가 남자랑 뭘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에 크게 싸웠습니다
점심때쯤에 뭐하고 있나 궁금해서 뭐해? 라고 보냈는데 동아리 여자 선배랑 단둘이
밥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미리 말도 안하고 그렇게 밥을 먹는게 너무 어이 없어서 밥 다먹고 보자 했습니다 밥먹고 지금 같이 카페에서 빙수먹으러 간다고 그러더라구요
빙수까지 다 먹은후에 만났는데 제가 화를 내니까 왜 이게 화날일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말을 듣고 제가 펑펑 우니까 미안해미안해 잘못했어 하면서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제가 낮에 그냥 오빠가 미안해 미안해 한거에 대해서 나는 내 화를 삭히기 위해서 미안해 한건지 아니면 여자친구랑 단둘이 밥을먹고 카페까지 가서 그거에 대한 여자친구의 배려는 없는거에 대해서 사과를 한건지 물어봤는데 자기는 끝까지 자기가 여자랑 같이 밥먹고 카페간거는 사과를 못하겠더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게 잘못된거냐고 너는 나를 믿고 나도 너를 믿고 우리서로 사랑하는데 그냥 친구랑 밥먹고 카페를 간건데 왜이렇게 과민반응을 하냐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제 입장은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는 그냥 열려져 있는 문이고 누가 한발 들어서느냐의 문제라 생각하고, 내가 남자친구랑 어느새 감정이 피었던것처럼 그 여자와도 어느새 감정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고 사람이 바람피고 싶어서 피겠습니까?
아무리 남자친구와 여사친이라고 해도 저한테 미리 말도 안하고 밥먹고 카페가고,..
제가 백번 양보해서 오랜만에 만난거니까 밥먹는건 그렇다 쳐도 왜 카페까지 가서 같이 빙수를 먹냐 그렇게 할 얘기가 많냐 하니까 친구끼리 빙수 좀 먹으면 어떠냐고 계속 그 패턴이더라구요...
근데 오빠는 제가 남자랑 뭘 하던지 질투를 하나도 하지 않으니까 사람이 원래 이런가 싶고...
사랑하는데 질투를 하나도 하지 않는다는게 가능한건가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럽니다....
이 사람은 저를 사랑하는게 맞는걸까요?
가끔가다 그냥 남자친구는 사랑을 하기보다 그냥 연애를 하고싶어서 저를 만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둘다 연애는 처음이구요....
지금 저를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고 이 남자가 어떤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