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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욕하는 개념상실한 동생새끼 어떻게하죠

.. |2014.07.18 02:48
조회 1,463 |추천 4

 

전에 어느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제보했던 것입니다

많은분들 의견을 묻기위해 제보했었지만 좀처럼 현실적이고 저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있는 답이 나오지 않아 이렇게 다시 다른곳에 글을 올리게됩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의견을 들려주셨으면해요

글은 전에 써놓은 글 그대로 옮겨적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셨으면합니다

 

동생 때문에 다른 분들 의견 듣고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 가정사인데다가 제 혈육을 나쁘게 말하는 글임에 부끄러운 글이긴합니다만

이미 제 눈엔 혈육이고뭐고 인간취급조차 해주고싶지않은 마음에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극단적이긴하나 과장된건 없구요 제가 적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만 알아주셨음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이고 동생은 고등학생입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아니 우연히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죠 제가 몰래 본거니까요

몰래본 제 잘못도 있지만 무슨 좋은 소리를 듣겠다고 몰래 본건지.. 그냥 pc버젼이 켜져있길래 내 동생은 무슨얘기하면서 지내나 궁금한 마음에 몰래 보고야말았습니다

동생이 자주 이야기하는 단톡방을 보고있었습니다 스크롤을 쭉 올리니 거기에 충격적인게 써져있더라구요

부모님욕이 써져있었습니다 심지어 친구라는 놈들은 웃으면서 맞장구를 쳤구요

부모님욕도 욕이지만 그걸 다른새끼들한테까지 떠벌리면서 욕보이게하다니 이게 인간으로서 할 짓입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화를냈더니 몰래보니까 좋았냐며 알았으니까 좀 닥치라고하더군요

심지어 욕을 한 이유는 원하는 걸 사주지 않아서 였습니다. 어이없게도 그건 치킨

월드컵인데 치킨을 안사준다고 아빠 핑계를 대면서 사주지 않는다고

지랄을 한다는둥 집에 돈이 없다는둥 ㅈ같으니까 자야겠다는둥 보는 내내 열이 뻗쳐서 눈물이 다 났습니다

예 저희 집 돈 없습니다 가정형편 많이 나쁩니다

그렇게 저희집 가정형편 안좋은거 자기도 다 알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부모님이 빚진 건 온전히 저랑 나 뒷바라지하느라 생긴건데

우리 엄마 아빠도 이렇게나 비굴하게 살고 싶지 않을텐데

지금 집 상황이 어떤지 알면서도 어쩜 그렇게 철 없이 행동할 수가 있죠?

그래도 저희 어디가서 꿇리지 않게 하려고 남들만큼 유복하게는 아니더라도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최대한 해주려고 많이 노력하신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입니다.

그 새끼한테는 원하는 거 하나 못사주는 못난 부모일지몰라도 저한테는 너무도 소중하고 너무도 사랑하는 부모님이란 말입니다 그런 부모님이 그런 욕을 듣는다는게 너무 화나고 분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엄마는 지금 건강이 많이 안좋으셔서 눈 한 쪽이 잘 안보이시는 상태이십니다

그걸 알면서도 더 잘하지는 못할망정 엄마 앞에서 돈달라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오늘은 이게 먹고싶다 저게 먹고싶다 자기 갖고싶은거 요구만 하고있네요

안 사주면 화를 내고 하루종일 삐져있고요

또 지들끼리 무슨 욕을 해댔을지 안봐도 뻔합니다

엄마 상처받으실 거 알지만 저 혼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이미 바로잡기엔 늦었다고 더 나쁘게 나가지만 않길 바란다며 그냥 웃어넘기셨습니다

화조차 내시지 않는 모습에 저는 더 화가 났습니다

심지어 고등학생 씩이나돼서 밥도 지 혼자 못차려먹어서 매일 차려달라고 하고 이불도 혼자 못 피고 다 펴달라하고 물 하나도 못 꺼내서 허리랑 손목마저 많이 아프신 엄마께 매번 명령하듯 합니다

제가 말을 해도 대들기만해요 지금도 지 갖고싶은거 사달라고 하고 있네요

동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습니다

얼굴보기도 역겨워요 인간이 아니고 부모님 욕이나 하면서 등골 빨아먹는 짐승새끼로밖에 안보입니다

솔직히 죽여버리고싶습니다 힘센 사람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패달라고 부탁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도봤습니다

매일 밖에서 사고로 죽기라도하길 바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 등골빼먹은거 나가뒤져서 보험금이라도 나오면 그걸로라도 속죄할 수 있겠죠 이 쓰레기는. 아니 그래야합니다

제가 장녀라서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원문이었구요 저 글을 쓴지 3주? 한달?정도 지났네요

동생과 저는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서로 없는 사람 취급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집에서 얼굴보는게 고역입니다. 동생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엄마도 아무 것도 모르는 아빠도 보고있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동생새끼 하나때문에 제 안에서 가족이라는 틀이 붕괴되고말았습니다 저도 위태위태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하루를 넘기지만 모든 걸 알고있는 저로서는 지금 가족을 대하는 것이 너무도 죄스럽고 어렵고 힘듭니다

이 상황에서도 동생은 축구화를 사달라고하고있네요

얼마전엔 브이넥티셔츠 아디다스슬리퍼 쿨토시 이제는 축구화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뜯어가는 돈으로는 부족한가보죠 미친새끼

보다못한 아빠가 아식스 축구화를 사준다하니 필요 없다고 하네요 그러고선 엄마한테 뭐 그딴걸 사주냐고 아빠 좀 설득해보라고 나이키축구화를 사달라고조르네요

제발 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님 피나 빨아먹는 벼룩같은 새끼 빨리 죽어주는게 이득일텐데 지겹게도 계속 살아 숨쉬네요

이제 이새끼한테 남은감정은 증오뿐입니다 매일 동생을 죽이는 상상을합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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