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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포기 선언한 남자 (펌).

미라쥬 |2014.07.20 09:32
조회 33,427 |추천 14
나이 33. 

약 2년전 3년 사귄여친과 1억으로 결혼하려다 거지취급받고 차임..

그뒤로 자신감 하락..및 여자 자체에 질림..

맘편히 혼자살기로 결정한지 1년.. 

그래도 문득 외로움이 느껴질땐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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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새벽에 혼자 찡얼된글이 1면에 ㄷㄷㄷ

좀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그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렸고요.

그친구는 알바외에 직장을 다녀본적이 없는 상태였고.. 

부모님이 두분다 공무원셔서 부자는 아니어도 돈때문에 어려운상황은 없었다고 했구요..

일을안해보고 직접 돈을 안모아보니..

1억이란 돈이 얼마나 큰돈인지 세상물정 모르더라구요..

저도 많이 좋아한상태라 어떻게든 대출이라도 받을까 했더니 빚떠안고 결혼하는건 싫다고하고..

그럼 조금이라도 보태면 어떻겠냐하니.. 자기집엔 혼수외에 비용은 절대 손벌릴 생각 없다고 하고..

자존심상한다구..

최소 2억이상 아파트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31살때 제가 순수1억 모은건 아니고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거 포함해서 1억이었습니다.

저 그렇게 능력남 아니에요 ㅎㅎ

결혼얘기 나오기전까진 사이도 좋고 제가 만난 여자중 가장좋아했는데..

돈얘기 나오면서부터 뭔가 태도가 바뀌고.. 자기만의 철칙에서 벗어나는건 절대 용납할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하고.. 뭐아무튼 이래저래해서 결국 차였습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포기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기회의 문은 열도록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기운이 났어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885890

추천수14
반대수5
베플|2014.07.21 06:17
나도 절식남...ㅋㅋ 그동안 만난 여자들의 이중성에 은근히 질리고 있던차에 바로전여친이 진짜 엄청난 이중성을 보여줘서 개질리고 절식남 하기로 마음먹음. 내가 딴여자연예인 얘기만 나와도 진짜 진지하게 삐지고 원래 여자는 질투가 많다면서 당연하단 듯이 말하고 맨날 무슨 남자는 늑대니...어쩌니...진짜 연락 하나 하는여자 없는 나한테...겁나 의심하고 남자인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의심하고...바람만 펴보라고 여자가 한을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어쩌니 하면서 남자들 바람얘기 하더니...지가 바람피는거 나한테 딱걸림... 내가 쌍욕을 퍼부으니까 내가 자길 외롭게 했다느니 내탓이라느니...하는거임~ 와나...개빡1도는거 참고 꺼지라고 했음 니말이 다맞다고... 근데 나랑 다시사귀고 싶다고 술먹고 전화하고 쌍욕하면서 여자가 자존심 굽히고 이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이ㅈㄹ함~ 내가 외롭게 해서 바람핀거잖아~ 난 너 다시만나도 더외롭게 하면 외롭게 하지 잘해줄 자신없다고 꺼지라고 해도 그래도 내가좋다면서 별 말같지 않은 자기포장만 끝까지 주구장창 하면서 모든걸 내탓으로 돌리면서 나랑 다시사귀겠다고 떼쓰는 어이없는 여자의 이중성에 치가 떨리도록 질려서 평생 난 내취미만을 가꾸기로 마음먹음~
베플|2014.07.21 07:21
남자는 일을 해 본 여자를 만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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