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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는 절 다 잊은걸까요?

Marylin |2014.07.21 13:07
조회 411 |추천 0

올해 31살 된 평범한 직장남입니다.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올해 28살이네요...

 

2개월전쯤 회사 업무에 이것저것 정신없는 중에...

 

잘 연락이 없던 여자친구한테 괜히 짜증을 냈었더랬습니다.

 

그 친구는 대학병원 간호사였거든요. 교대근무라서 연애초기때부터 연락하는 것 때문에 종종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마음에도 없던 '권태기' 인 것 같다는 말까지 해버렸네요.

 

결국엔 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를 다그치다가 결국엔 헤어지게 됐는데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많이 보고 싶고 그 사람이 너무 그립네요...

 

그 친구는 26살 될때까지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많이 내성적이고...소심하고...낯선자리에 가는 걸 좀 두려워하는 게 있어서요...

 

제가 처음 사귄 남자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많이 챙겨주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미래 결혼 얘기도 하면서 좋은 추억 쌓으면서...여느 커플들 처럼 행복했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 1주일전에는 그 친구 어머님이 절 보자고 하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별 후에 냉정하게 잊어보려고 운동도 해보고...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2개월이 다되도록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문자도 해보고 카톡도 해보고 전화도 해봤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될진 모르겠지만...전화는 수신차단이 안되어있더라구요...문자는 봤는지 모르겠지만...

 

근데 슬프게 돌아오는 답장도 없고...전화도 받질 않네요...

 

그냥 마음을 다 접은 거라면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한마디라도 문자해줬으면 하는데...

무응답이라는건...정말 다 잊었기 때문에 미련이 없다는 뜻인가요?

 

저도 다 잊어야 되는건지...아직도 그 친구가 너무 좋은데...

 

많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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