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은 50여일 사귀었고
50일중에 45일은 본 것 같네요 정말 자주 만났고 연락도 자주 했어요
진짜 미친듯이 사랑했고 헤어지기 하루이틀전까지만 해도
이남자가 사랑한게 보였습니다
남자와 제가 끝무렵에 싸움이 잦아질 때
저에게 그러더군요 최선을 다해 대화를 진짜 해봐서 안되면 , 놓겠다고..
대화를 하다 언성이 높아졌고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울었고... 이게 최선이냐고..얼굴이라도 보고 대화한게 아니지 않냐고
그랬더니 알았다, 니 방식대로 최선을 다하겠다 하고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잘 풀렸고 서로 합의첨을 찾아 잘 해 나가기로 했고
이삼일간 열심히 했습니다. 그 친구도..
그런데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헤어지자고 말 하는 순간 감정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구요
예전같지 않다구요
노력해보려 했는데 안된다구요...
그래도 사랑하고 좋아했던거, 표현했던 건 다 진심이래요
그게 거짓은 아니래요
그런데 뭔가 '탁'오는 순간 감정이 예전같지 않고 추억만 남았다고
제 얼굴을 보는데도 그게 감정이 안살아나서 못만나겠대요
억지로 사귀는거 아니라고
그러면서 헤어지자네요...
찾아갔어요 울며 불며 붙잡았어요
그래도 냉정하더라구요
진짜 감정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헤어질 끝 무렵에 아주 많이 싸웠기 때문에 지친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 했는데도 자기 답변은 변할 리가 없대요
원래 냉정해지면 ... 한없이 냉정해 지는 사람이긴 합니다..
물론 , 자기가 냉정해저도 다시 잘될 '변수는 있다'라고는 했었어요...
이런 사람은 절대..절대 안돌아올까요
진짜 얼마 전만 해도 너무 사랑했는데...
진짜 지치고 지쳐서 그 감정이..잠시..잠시 내려간 것 뿐이 아닐까요
시간이 좀 지나면, 그래도... 마음이 가라앉을 시간이 생기면
제 생각은 날까요
죽을만큼 후회스럽네요
제발..제발...왔으면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