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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라는듯 나오는 아줌마

억울억울억울 |2014.07.23 23:25
조회 1,371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서 질문해요

 

 

며칠 전 신전떡볶이에서 떡볶이 먹다가 옆테이블로 들어오려던 어떤 학생이 저희 테이블에 쿨피스를 쏟아서
제 휴대폰 스피커가 고장났어요 그 쪽에서는 물어준다고 해서 견적서를 주고 돈을 받을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 쪽에서 막무가내로 구네요

 

 

 

쿨피스 쏟을 애를 편의 상 쿨피스라고 부를게요
저랑 같이 온 친구중에 쿨피스와 친구인애와 친구인 애가 있어요 그러니까 친구의 친구요!

그친구를 A라고 할게요 (저친구-A-쿨피스)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라 연락도 쉽게 닿아서 물어달라고 말했거든요 근데 쿨피스 어머니가 휴대폰 고치는 가격 물어보러 갈때 A랑 쿨피스랑 저랑 이렇게 가라는거예요 근데 저는 A랑도 안친한 뿐더러 저도 고3이라 시간도 없고 학교도 다르고 해서(A는 저희학교)

그래서 그냥 엄마랑 따로 가겠다고 했죠

 

 

그런데 엄마가 너무 바쁘셔서 저가 그냥 친구들이랑 하교길에 가서 가격을 물어보러 갔어요
첨엔 바깥스피커만 고장난줄 알앗더니 메인보드 까지 쿨피스가 들어갔더라던군요
이게 설탕물이라 나중에 분명 이상있을꺼라해서 고칠라고 하니 5만원 예상했던거에서 20만원으로 돈이 늘었죠

 

 

그쪽에서도 돈이 갑자기 커져서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그래도 물어준다고해서 저가 이번주안으로 고쳐주면 좋겠다고
다음주는 휴가가서 또 시간이 안된다고 그랬죠 그러니 쿨피스가 자기 엄마가 이번주는 시간이 안나실꺼라고 다음주 월요일에나
시간이 날꺼라고하더니 쿨피스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물어주신다고 하시니까 시간을 맞추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안맞으니까 계좌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열을 내시면서
안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너 엄마랑 갔다면서 그냥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주면되지 왜 일을 복잡하게 벌리냐고 말을 하시면서요
(저가 엄마랑 갔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게다가 저 휴대폰 고쳐주는걸 마치 인심쓴다는 듯이 말씀을 하시고 자기네쪽에서는 굳이 고쳐줄 필요가 없는데 자기 딸이 쿨피스를 부었으니까 물어는 줄꺼라고,  화는 났지만 보상받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다음주 월~화 안으로 연락주시는 걸로 해서 만나기로했었죠

 

그렇게 해서 잘 만났으면 되는 거였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A라는 애한테서 카톡이 왔거든요


@@아 갑자기 일이더커지는것같아서 내가 연락좀 해놀게~
 너 휴대폰 고장난거 수리비가 돈이 생각보다 적지않아서 너희 부모님이랑 쿨피스네 부모님이랑 서로 얘기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부모님 연락처좀 알려줄수 있어?
내가 오늘 법과정치 선생님한테 여쭤봤는데 이게 꼭 쿨피스네 쪽에서 갚아줄필요가 없데
왜냐면 쿨피스가 음료수 쏟았던건 고의가 아니였고 너휴대폰이 정확히 음료수때문에 고장난지도 모르고
그래서 거의 이런경우에는 서로 합의해서 반씩내는게 맞는거래
이일이 솔직히 내친구인거 몰랐으면 너 고치는데드는비용 다 너가 부담했을거고 너가 이틀뒤에 갑자기 그걸 안것도 그렇고~
보통 메인보드가 고장나면 전화안되고 화면나간다는데 넌 쿨피스네 어머님이랑 통화도 잘했고 카톡도 잘 되고 있는것 같아서!
만약 너가 합의하기 싫으면 쿨피스가 다 낼 의무도없고 아예 안내도 되는 상황이니까 아예 안줘도 전혀 문제가 안되거든? 그러니까 잘 생각해봐!

 

 

 

이 카톡을 보니까 열이 뻗치더라고요
A는쿨피스 친구여서 견적서 전달해주고 이러느라 잠깐 잠깐 말해본거지
제3자이고 전혀 관련도 없는 애인데 저희 엄마 번호를 달라니 합의를 보라니 말하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더라고요
쿨피스가 직접 저한테 말을 한것도 아니고 통화할때도 다 물어주신다고 하는걸로 만나기로 한건데 게다가 당사자도 아닌애가 이런말을 하냐구요
그래서 너는 빠지라고 너가 낄 일 아니라고 하다가 감정싸움되서 차단하고 끝났어요

저희엄마도 저얘기 들으시고 화나셔서 휴대폰 고치러 나갈 때 같이 나간다고 하셔서 다시 시간조정을 하려는데
쿨피스 어머니가 자기는 평일은 시간이 안되고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날 보자고 말을 해요
근데 그날은 서비스 센터도 안열고 합의하자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생각해보시다가 그냥 엄마는 빠지는게 좋겠다고 엄마들끼리만나면 무조건 합의를 볼라고 할꺼라고 어처피 다 고쳐주신다고 하고 만나기로 했던거니까
저 혼자 만나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또 혼자 나가는게 아줌마도 무섭고 또 스피커만 고쳐주고 메인보드는 안고쳐준다고 할까봐 그리고 합의 말도 안나왔는데 쿨피스 쪽에서는 이미 합의보는
분위기로 나가는 것 같고해서 확실하게 해두려고 우리는 합의할생각 사실 없구 너도 다 물어준다고 했으니까 그냥 물어줄건 깨끗이 물어주고 끝내자고 말을했어요
그러니 자기네 쪽에서는 다 물어준다 했는데 왜 시간을 정할라 그러면서 무작정 고치려고만 하녜요 그리고 자기들이 다 안물어줘도 되는거라고 너네 엄마 번호 안줄꺼면
그냥 연락하지말라고 다신 연락 안받을게 이러고 저를 차단했어요


저희 엄마가 일부러 부모들끼리 해결해가지고 합의볼라고 그런거라고 번호도 알려주지말고 처음약속대로 나가라고 그랬는데
자꾸 저쪽에서는 합의합의 이러면서 딴소리 하고 있고 별 상관도 없는애가 이상한 말 하니까 확실히 하려고 한 말이 오히려 저 무덤을 팠네요
저러고 저를 차단하고 이제 완전 안물어 줄것같이 나오는데 저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합의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그쪽 아줌마가 다 물어주신다 하셨으면서
애들이 법정쌤한테 물어본거 제대로 되지도 않는 정보 들먹이면서 입장 합리화 하네요 도와주세요

 

 

+ A라는 애가 저한테 부모님 연락처 물어보고 합의 얘기 꺼낸게 쿨피스네 어머니가 시키신 거라네요
자기 딸한테 전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A랑 통화하면서 너가 좀 얘기해보라고요
저희 어머니 번호 물어본것도 그렇고 합의 얘기는 그전에도 한번도 꺼낸적이 없는데 제3자를 개입해서
물어본다는 건 저희 부모님 능욕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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