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지역에 살던 그남자애가 조금 더 멀리 가버렸어요. 저때문에요. 이제 안온대요.
자기는 절 잘챙겨줬는데 제가 그남자애한테 잘 못해준거 때문에 섭섭하고 실망한다고 가끔 말했거든요.지금생각해보면 너무 못해준것같아 미안해요. 그렇게 하루만에 저한테 다른기회도 안주고 떠날 줄 전혀 몰랐어요.
떠나고 나니까 제가 더 많이 그남자애를 좋아한거같아요.
손잡았던 손도 그립고 눈 코 입술 그리고 웃을때가 제일 그리워요. 마지막에 아무표정없이 헤어졌거든요.
웃을때 보이는 치아마저 그리워요. 짝사랑같은거 처음이라서 괜히 아픈사랑관련된 영화 노래 찾게되고
새벽까지 잠도 잘오지 않아요. 보고싶다고 말해도 아무 대답이없네요. 제가 왜 스스로 보석을 발로 찼을까요.
다시 기회를 준다한다면 잘해주고 잘챙겨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할거에요. 못되서 이렇게라도 벌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