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너무 걱정이 되고,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어제 저희 언니가 수유에 위치한 정형외과에 입원중인 친구에게 병문안을 갔습니다.
병문안을 가서 그 친구가 사용중인 침대 위에 걸터 앉았는데,
왼손 엄지손가락 쪽이 따끔해서 보니 주삿바늘에 찔렸다고 하네요..
물론 언니 친구의 주삿바늘이라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금방 판단 할 수 있겠지만
친구가 사용했던 주삿바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전에 입원했던 사람이 맞았던 주삿바늘이거나
간호사가 실수로 떨어뜨려서 정말 확인도 안되는 사람이 사용했던 주삿바늘일수도 있네요..
병원이 어떻게 주삿바늘을 그렇게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그래서 우선 언니는 병원에서 항생제와 소염제 등을 처방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그 주삿바늘을 검사해본다고 가져갔구요. 결과는 내일 오후에나 나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너무 어이가 없는 건 찔리고 나서 바로 의사와 간호사에게 얘기를 하니
주삿바늘을 보더니 새 바늘 같다고 그런식으로 얘기를 했답니다...
주삿바늘만 보고 어떻게 새바늘인지 아닌지를 알까요?
어쨌든 병원의 잘못도 잘못인데 지금 당장 걱정이 되는 건
그 주삿바늘을 사용했던 사람이 B형 간염, C형 간염 최악의 경우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라면
언니가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감염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해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달뒤에나 반응이 나올꺼라고 합니다.. 1달동안 불안감 속에 지내야해요.ㅠㅠ
지금 당장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어서 더더 걱정이 됩니다.
물론 내일 병원에서 주삿바늘 검사한 결과를 알려주겠지만
혹시라도 거짓으로 알려줄까바 걱정이 또 되구요..
그 주삿바늘을 가져와서 따로 의뢰를 했어야 하는건데 생각이 짧았어요ㅠㅠ
지금 언니와 저는 당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에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고,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