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판 드문드문 보고가는 학생입니다
현재 외국에 유학중이고 중대형견을 키우고있어요
주인과가족들에겐 크기가 어떻든 마냥 귀여운 아이에요
물론 저와 제 가족눈에만 귀여워보일수도있지만요...
저희집 개는 사나운편이에요 가족들 제외하고요
가족이라고 생각하는사람에겐 사납게 굴지않지만
바깥에 생판남이라던가 특히 다른 수컷캐를 보면 매번 싸워서
산책도 인적드문곳가거나 아니면 새벽2~3시에 집가까운 공원에 나가요
집에선 용변을 보지않아서 나가야만하거든요
항상 나가면 수컷이랑 싸우고 사람물까봐 사람없는 새벽에나 나가죠
작년 여름에 제가 방학이라고 한국에 나와있을때
어머니께서 밤 12시즈음에 집근처 공원에다가 저희집개를 풀어놓으셔서 결국 같은아파트라인의 하얀푸들네를 물었다고합니다
하얀푸들네 주인아저씨가 화가나셔서 다시는 이공원에 오지말라고하셨다고해요 다시오면 신고한다고요...
어머니는 죄송하다 죄송하다 누차 사과하셨고요
이게 작년 여름일이에요
그리고 오늘 저는 새벽 1시반경 그때 그 공원에 저희집개를 데리고 나갔어요 3시가까이되야 아무도없기때문에 목줄을 풀지않고 산책했는데
갑자기 누가 플래시로 저를 확 비추길래
평소에도 플래시 사람얼굴에 비추는거 정말.싫어해서
짜증이 확났고 뭐지?싶어서 목줄 붙들고있었더니
하얀푸들네 아저씨였어요
저한테 너네 ㅇㅇ(개이름)맞냐고물어보시더라고요
거짓말할까하다가 저희집개가 흔한종도아니고 해서
맞다고하니까 이공원에서 나가라고,저번에 말했었다 다시오면 신고한다고 나가 이쪽 계단으로 나가라고...
아저씨의 말투에 기분이 너무 상했지만
잘못을 한건 사실이고해서 다른계단으로 가려고했어요
왜냐면 나가시라는계단이 아저씨가 서있던 방향이라
그집네 개랑 저희집개랑 또 싸울까봐 다른계단으로 가는데
플래시 계속 비추시면서 이쪽 계단으로 나가라고!!호통치셔서
저도 순간 욱해서 이쪽 계단으로 내려갈거에요!플래시 비추지마세요!
하고 걸어가는데 이쪽계단으로 가라고!!계속하셔서 저쪽계단으로 애려가면 되는거아니냐고 그쪽가면 또 일날까봐 그런다고 하면서 공원 계단쪽으로 갔는데
거기서 잠깐서서 저희집개 혼내고있는데 거기까지 플래시비추시면서 갔나안갔나 계속....
결국 내려와서 계단아래에서 위에 노려보면서 오만가지생각했습니다
엄연히 아파트공원이고 개인사유지도아닐뿐더러
저는 목줄을 붙잡고있었고 새벽에만 나갑니다
근데 그 하얀푸들네도 개가 성격이 좋지못해 밤에나오는데다가
목줄도 항상 풀러놔요
아무리 제가 목줄 붙들어도 무슨 소용인가요
그쪽에서 달려들면 속수무책인데...
씩씩대면서 산책마치고 생각하다가
나라도 아저씨입장이면...그럴수도있겠다싶었다가
아무리 그래도 플래시비춘거랑 공공사유지이용권한박탈도 화가나서
끝엔 키우던 개도 좋은 환경으로 보내고싶었어요
크고 사나운애라 키우기편한 아이도 아니고
게다가 처음엔 사랑듬뿍주며 서로 행복하게 키웠는데
지금은...서로힘들어요
관리해주기도 벅차고 뛰어놀아다닐애를 집안에서만 있게하고...
차라리 좋은환경알아봐서 보내고싶기도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내일이면 또 보내기싫어지겠지만
도대체 어떻게해야 개한테도 저희한테도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