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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난날3

타조가나는... |2014.07.26 23:00
조회 871 |추천 3





네네. 다시 돌아왓슴ㅋ

이제 다시 생활속 이야기로 돌아가겟삼




-다섯째 날-

그렇게 내 이름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놀람

그렇게 대충 이름을 지은것도 놀랏지만

죽은사람의 이름을 귀찮아서 15년간 썻다니

어린마음에 상처를 받앗음

그로인해 영적인 존재를 느끼게 되어서

조금은 원망스러웟지만. 나를 키우시는거에 대한

존경심으로 이해햇음

사실 나에게 그건 차후 문제엿음

이유모를 고통과 밤마다 찾아오는 공포가

더 시급한 문제엿기 때문이엿음

일단. 무당님이 주신 부적을 내방에 배치를 햇음.

근데 여기서 짬깐.

하나 간과한게 잇던게 잇엇는데.

무당이 방의 가구를 다시 재배치 하라햇는데

나도 아파서 빌빌대고

상남자이신 아버지는.

“뭐할라꼬 내는 그런거 안믿는다“

라는 통에 그냥저냥 지내기로 함.



그날 새벽 기이한 일이 또 생김.

울아파트는 지어진지 조금 꽤 된 아파트임

그때당시는 얼마되지않앗는데

복도식이라 여간 불편한게 아니엿음

복도의 소리가 그대로 울려서 다들리는거엿는데

그중에 하나는 내가 귀가 밝다는 것과

울집옆에 유치원교사 뉴나가 살고잇엇음.

근데 이 누나는 매일 회식이 잇엇나봄

내기억에도 귀신보이는 시기에도

회식을 늦게까지 햇는가 자주 새벽에 귀가를 하심

암튼. 이날도 엘레베이터가 층에 도착음이 울리고

`띵!!`

`스르륵… (고요)...`

난 도착음에 눈을 떳는데 평소라면 또각거려야되던

구두소리가 들리질 않앗음

흠.. 다시 잘라카는데 그 순간.

`또각... 또....각..또각또각또각`

소리만 들어도 엇박자에다가 취햇다라는걸 알 수 잇는 듯한 이 BGM이 들리심

살짝 기분이 좋지않음. 난 잠도 설치고 몸도아프고 피곤한데. 저양반은 맨날 저래노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거같음

걍 신세한탄을 햇는듯..

암튼 내방 창문을 지나갈때 갑자기

뛰어가는듯한 발소리가 남 엄청 시끄럽게

또각또각. 마치 단거리 달리듯이

나는 오바이트나 급똥인줄 알앗음.

근데 이 누나집은 702호인데

701호 저 끝까지 뛰어가는듯 햇음

뭐지 이러는 찰나에 겁나빠르게

반대로 내 방창문을 지나침ㅋ

우왕ㅋ굳ㅋ 빠르다. 이러는데

갑자기 등골이 섯음

이 신기한 체험을 한 오육일 하다보니

촉(?) 같은게 생김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냇음. `억`

그때! 내소리를 들은것 마냥 내방창문 앞에서 소리가 멈춤

진짜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창문을 응시햇음

뭔가라도 들어올거같아서

허허허. 그림자가 요잉네?

안도햇음. 귀신은 알기론 그림자가 없음

근데? 뭐지? 창문에서 보이는 실루엣은 굉장히 이상햇음

마치 창문옆을 가로본능(?) 하고잇는듯한!?

아니면 마치 개구장이들 재밋는거 보듯이 빼꼼히

얼굴만 옆으로 내민것같은?

하하. 하하하. 그때엿음. 바람한점 없는. 게다가

복도식이라 바람따윈없음. 복도에도 창문이 잇엇으니

암튼 창문이 미친듯이 흔들이는거임.

그때 무당아줌씨가 한말이 생각낫음

`절대로 아는척을 하지마소 걔네들도 알아본다고`

걍 이불뒤짚어쓰고 날이 밝길 기다리다가 기절한듯함


- 여섯째날 -


사실대로 이실직고를 햇음

아부지께는 도저히 말할 용기가 안낫고

오마니께 말씀을 드림. 내가 겪은 일들. 본것들.

걱정하실까봐 차마 쉬쉬하다가

나도 넘 무서워가 마이힘들엇다고.

그래서 이번엔 달마도사님이신가?

그걸 내방에 걸어주셧음.



하지만 이날 새벽에도 어김없이 날

찾아오신 객이 잇엇음 하하





한참을 자다가 인기척에 잠을 깸

난 침대에서 잠을잣는데

맞은편엔 컴퓨터랑 책상이잇는 엄청큰 책상이잇엇음

거기엔 거울이 하나잇고. 짐들이 한그득 책상위에 어질러잇엇음ㅋ

의자는 빼놓고 옷가지들을 올려놧고

근데 그 의자에 뒷통수가 보이는게 아님?

머리가 새하얗더라

참고 : 필자는 703호 외가는 707호

`아.. 내가 아프니카 손주 괜찮은가 할아부지 오셧나보다..`

이상함을 느낀건 오래가지 않아서엿음

창문밖에는 아직 날이 밝아지지 않아서 어둑거렷음

아무리 겨울이라도 다섯여섯시즈음

그래도 어르신들 잠없으시가 그런줄 알앗음

`할아버지 오셧어예`

?!

이말을 하자마자 이상하게 눈길이 간것은 거울!

거울엔 의자에 아무것도 없엇음 ㅠㅠ

그냥 정리안된 내 옷들뿐

근데. 의자엔 분명히 뒤통수만 보여주시는 어르신이 계셧음 ㅠㅠㅠㅠ

아... 이거 또 이게 그거구나ㅜㅜㅠㅠ

이젠 처음처럼 무섭거나 그러진 않고

좀 당황스러웟음 그냥 이 상황이.

이런저런 생각을 할라는 찰나에.

갑자기 의자가 거짓말처럼 점점 돌아감.

슥...슥... 빠른 속도는 아니엿지만.

하... 쭈뼛거리는 머리칼.

서늘햐지는 목덜미.

암튼 두눈을 꼭감앗음.

왠지 눈 마주치면 무서워가 죽을거같앗기 때문

근데 어느정도 지낫을까.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확낫음

그.. 사람의 숨결? 그게 내 이마에 느껴짐ㅋ

하... 진짜 내 생에 가장 빨리심장이 뛰엇을껄ㅋ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을 그상태로 잇엇음

나는 시침떼고 계속자는척.

그 정채모를 무엇인가는. 나를 내려다보며 숨을 몰아쉬는.



근데 이정도 됫는데

미치지 않앗냐고요?

이제 슬 나옵니다.





-딱 일곱째 되던날-





이젠 약간 스릴보다는 이번엔 어떤식으로 놀래키는지

몰라서 오는 긴장감이 더 컷음. 귀신을 마주햇을때보다는

암튼 이날도 어느덧 새벽. 이날은 넘아파서 수면제들은 약을 두배로 복용하고 누운날임

한참을 잠들엇는데 이상한소리에 눈을 뜸



내가 이사오자마자 아픈바람에 내방은 아직 침대를 제외하곤 엉망이엿음

의자에 걸어두엇던 옷가지만 벽걸이옷에 좀 걸어둔?

근데 책상위에잇는 책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그소리에 내가놀라 일어난거엿음ㅋ

안도햇음ㅋ 책소리에 안심되긴 첨ㅋㅋ

암튼 다시 잠을 청할라고 눈을 감자마자

“철푸덕“

응?! 이번엔 또다른 책이 바닥에 떨어짐

이게 우애된일인고 작은눈을 엄청나게 다떳음

눈썹과 이마에 온힘을 다주어서

........ 정말 언빌리비블 한 일이 일어남ㅋ

진짜 지금 내가 적으면서도 이건 내가 다른사람이라도

절대로 못믿을 법한 일이 생김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 맨 구석이 엄청 시커매서 안보이는데

왠걸ㅋ 한.. 2~3살? 로 추정되는 쪼꼬만 손이 숙 나와서

책. 가방. 필통 이런것들을 책상에서 바닥으로 떨추고 잇엇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쪼매난것들도 날 가지고 노는구나 아...ㅋㅋㅋㅋㅋ


이젠 좀 막가자는 거지요. 겁을 상실햇죠

내생에 모든 겁을 일주일만에 다 털어냇으니

안돨짓을 하고 말앗슴다.

“야!!! 이 쪼끄만 쉬키야!! 행님 잔다고!!“

ㅋㅋㅋㅋㅋㅋㅋ미쳣엇어요 저도

손대신 머리가 수욱 나와서 그 커다란 눈을 꿈뻑꿈뻑댑니다.

그리곤 언제 사라진지도 기억안나게

전다시 잠을 들엇고. 얼마나 지낫으려나

궁시렁 쫑알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깻습니다.

“끅“

나도 모르게 낸 소리 ㅋㅋㅋㅋㅋ

왜냐고요?

내 머리맡 왼쪽과 오른쪽에 상꼬맹이 둘이서

회의(?)를 하고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쉬키들이 미친건지 자는 남의 머리맡에서 ㅋㅋㅋ

여기서 똘끼가 또 충전이 되엇나봄ㅋ

나에게 똘끼는 아마 내 성장시절에 겪은 충격적인 일들로 생겻지 싶음^~^

암튼. “야. 임마들아 내 잘꺼라고 잠은 재비도.“

이랫드마 지들끼리 막 이야기 하드만

“다시올께.“

조막만한 입으로 저런 무시무시한 말을 내뱉고 사라짐ㅋ


다음날 어머니께 저 달마도사님이랑 부적이랑. 배게밑에 넣어둔 식칼이 전혀 소용없다고 징징댐ㅋ


그날 어머니 철학관에 한번 더 가심.

이름바뀌기전에 아들먼저 보낼거같다고..

무당아줌씨 필살기를 내주심.

근데 진짜 극처방에 천기누설이라서

내일이 다 해결되면

삼천배와 49일 기도와 뭐 이것저것 옵션들을 엄니께 제시함.

엄니. 쿨하게 ㅇㅋ하심. 아마 외동아들 힘들어하는게 가슴많이 아프셧나봄 ㅠㅜ

암튼 여담이엿고

그날밤에 필살기를 사용하심



그 무슨 작은 제사상? 같은걸 두개나 차려서 내방문앞에 내놓으심.

그리고 평소처럼 제사를 지내는것처럼 하셧음

근데 여기서 사진대신. 그림?

그냥 사람그림처럼 그려져잇는

그걸 그려놓으시고 제사끝나자마자

태워버리심..


이것도 임시방편이라고 하심ㅋ



-여덟째 되던날 -



엄니는 법원에 찾아가셧음

이름을 최대한빨리 바꾸기위해

변호사도 사시고. 합당한 사유를 적어 내셧음.

귀신보여 바꾼다라는 말은 지금들어도 황당한데

그때당시엔 얼마나 더 그랫겟음?

암튼 정상코스로 개명한것은 아닌데 14일 걸린다고 함

평소는 한달정도 걸린댓음ㅋ

이제 5일가량 뒤에 이름신청이 완료된다고 하심ㅋ




암튼 나는 몸의 고통과 정신적인 연속적인 크리티컬 멘붕으로 인해. 몸과 정신은 이미 쿠쿠다X처럼 으스러져 잇엇음.


다행히도 그 임시방편으로 한 그 세레모니가 효과가 잇엇나봄. 삼일동안은 잠잠해서 편히잘수잇럿음

드디어 내 얼굴에선 다크서클이 사라짐ㅋ

근데 몸은 평소보다 두세배로 아팟음!

진통제없인 잠못잘정도까지 됨 ㅡㅡ

차라리 그런생각도 함

그냥 몸이 덜아프고 귀신이 보이던때가 더 낫다고 생각햇엇음ㅋ

미친거엿지. 누가 그러지 않앗나요

말처럼 된다 아틸리싸이?

이뤄짐ㅋ 젠ㅋ장ㅋ 말의 무서움ㅋ




-열두밤째 되던날-

몸이 트럭에 깔린것처럼 아프고

목도 부워서 죽도 못넘기고

뭐든지 먹으면 다 게워냇고

혼자선 화장실도 못갈 지경이 되엇음

머리도 딱따구리 한 천마리가 쪼으듯이 쿵쾅거렷음

잠을 자는것도 아니고

안자는갓도 아닌 그런 약에 취해서 천장만 처다보던때 즈음

문득 그런생각이 듬.

그냥 죽으면 편해질까?

그낭 이대로 편해지고싶다.

지금생각하믄 천하의몹쓸 불효자식이엿음

그냥 어린맘에 그런생각햇다고 봄

암튼 다시 돌아와서

내침에 바로 오른쪽은 벽임ㅋ

벽걸이옷걸이가 잇는?

근데 어느순간? 부터인지 옷가지 사이로

뭔가 얼핏 얼핏 보엿음

?

내가 저런 옷도 잇엇나?

뭐지?

하는 츨나에 아ㅡ.. 간만에 왓구나 이자식들

내랑 밀당하는것도 아니고 와저카노

그냥 내 너무 힘드니까 걍 데려가라고 생각하고 잇럿음

말할 힘도없어서 신음소리도 못낼 정도로 아팟음


막 지들끼리 그냥 인간들처럼 정상적인 이야기를 함

좀 귀신들 이야기는 특이할줄 알앗는데

그냥 뭐먹엇고 뭐하지 심심한데 뭐하고놀지 그냥저냥 이런 시시한 이야기엿음



그러다가 뚫어져라 쳐다봣음. 저놈들의 정체가 궁금해서

근데 시커먼 옷을 입은 사내 두명이엿는데

옷걸이에 허수아비마냥 걸려잇엇음ㅋ

근데 느낌이란게. 저승사자라고 생각됨ㅋ

영화보면 도포입고 댕기던데. 정장도 아니고 무슨옷인진 기억안나는데 그냥 시커맷음. 숯... 을 백만년동안 태운것마냥

막 그러다가 친구없다면서 우리도 세명에서 댕기면 더 좋을거같다라는 이런말을 햇음ㅋ

그러다가 한놈이 날 내려다보면서

저놈 친구로 델꼬가잿는데

반대에 잇던놈이 막 심하게 정색을 하면서 욕을햇음

정확히 막 상욕을햇늠ㅋ 난 여기서 조금 뿜음

왜그러냐고 그러니카 욕하던 좀 리더다워보이던놈이. 아직 이놈 안자고 잇다고.

내가 태어난 시간 12시간 전인 새벽3시15분에 데려갈거라고 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무리 아파서 이젠 지치고 죽으면 고통에서 해방된다 하더라도

죽는건 무서움..

그말듣고 저 밤샛음

눈꺼플이 세상에서 젤 무겁더라ㅠㅠ

이렇게 새벽이 밝고

내방에 확인차( 지금은 말안해주시는데 내생각엔 내가 간밤에 ...어떻ㄱ 되엇는가 확인하러 오셧던거같음)

오시자마자 얼마나 울어재꼇는지

그때 내 눈물이 다말랏나싶음




그날!

밤에 못잠 잠을 낮에 한참을 자고잇엇음

근데 억수로 맑은 종소리가 들렷늠...

혹시 그 절이나 오래된 집같은데보면 달랑거리는

방울같은것들?

그소리가 막 들리더니

곧 어머니가 들어오심ㅋ
Mother`s come back home

근데 들어오시면서 처음들어본 이름을 겁나 크게 부르심

“타조야~!“

으잉? 누구를 찾는게지? 분명 엄니 목소린디?

“타조야~!!“

대답해야될거 같긴한데...아 뭐지?

“타조야~!!!“

넵! 안나오는 목소리로 대답을 뱉어내고....


거짓말처럼 그날 저녁전에 일어나서

돌아댕기고

그날 미친것처럼 저녁 네끼이상묵음ㅋㅋㅋㅋㅋㅋ





그뒤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ㅋ


이거적엇는데 벌써

부산ㅋ도착ㅋ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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