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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사이즈 열풍 나에겐 딴 나라 이야기

육덕진 |2014.07.28 10:32
조회 1,152 |추천 1

여름이라고 44사이즈 열풍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고,티비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예전에 아는 언니가 44사이즈였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그때가 대략 5년전... ^^;; 키도 크고 이쁘게 마른 언니였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그래도 잘못 건들면 똑 부러질 것 같아서.. ^^;;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옷사는거랑 신발사는 거랍니다.;;

키도 170인데다 얼굴 빼고 신체부위는 다 길쭉 길쭉.

기성복 입으면 소매길이 좀 짧아요. 팔이 좀 일반인 보다 긴가봐요.;;

자켓한번 사려면 무지 고생하죠.

 

게다가 가슴도 한 사이즈 하는지라 블라우스는 생각도 못 하죠.

발은 또 키가 커서그런지 255짜리 구두도 맞는거 찾을라믄 힘들어요.

발에 맞지도 않는 구두 신고 다니느라 이쁜 발이 어느새 못난이가 되어가더군요.

돈 모아서 수제화라도 하나 맞춰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바지길이 수선은 안해도 된다는것.

하지만 골반이 넓은 지라...;; ㅎㅎ 항상 바지사이즈는 28~29네요..

 

옷 사러가면 66이나 가슴때문에 77입어야하는데 사이즈가 거의 작은 것들만 가져다 놓고 파니..;;

참... 날씬하지 않으면 정말 다이어트라도 해서 옷에 몸을 맞춰야하는 시대가 온 건가요??

 

 

그리고...

남자분들 환상을 깨세요. 48킬로, 44~55사이즈.

요즘 그런 날씬여성들이 많이 보이긴하지만...;; 몸도 건강할까요??

또 날씬하면서도 가슴큰 여자들 머 몸매 좋은 여자 찾기 힘들텐데..........;;

(요즘 내놓고 다니는 분들은 거의 수술이라던데 말입니다.)

 

보이는 아름다움도 좋지만 먼저 자신의 건강부터 챙길 줄 아는 현명한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로인해 속은 병들어가는 일이 많자나요.

현명하게 운동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가꾸면 그보다 좋은게 어디있겠어요. ^^*

 

 

몇해전이었던가??

한국인의 의상 표준사이즈가 수정이 되었다고 기사가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성복을 좀 더 쉽게 사입을 수 있도록 매출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사이즈의 옷을 만들어 팔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배나온 사람은 ‘BB형’…옷 치수 더 세분화

 

 

 

 

 

 

 

 

 

 

 

 

[서울신문]내년부터는 신사복이나 여성정장을 사자마자 고쳐 입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의류치수가 청소년복, 성인복, 노인복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옷의 구조도 한국인 체형에 좀 더 가깝게 바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현재 ‘남성복’‘여성복’ 등 두 종류로만 돼 있는 치수규격에 ‘아동복’‘청소년복’‘성인복’‘노인복’ 등 4가지 연령대별 구분을 추가하도록 의류치수 기준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기준은 내년 1월 이후 출시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의류 치수표기에 ‘성인 남성복’‘남자 아동복’‘여자 청소년복’‘노년 여성복’ 등이 추가된다. 치수를 세분화하면서 체형 개념을 추가로 도입했다.BB형(배가 나옴),B형(허리가 굵음),A형(보통),Y형(역삼각형) 등 남성 체형기호와 N형(보통),A형(엉덩이 큼),H형(엉덩이 작음) 등 여성 체형기호가 추가된다.BB형,A형,N형 등의 기호가 표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도 일부 의류업체가 편의상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공식화되는 것이다. 다만 BB형 등이 제품의 라벨에 표시되면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린다는 업체들의 주장에 따라 암호로 처리하거나 판매자들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행 ‘82-88-155’(가슴둘레-허리둘레-키)는,‘82-88-155-A-여자 청소년복’식으로 바뀐다. 또 ‘577(남성정장)’‘44(여성복)’ 등 근거를 알 수 없는 일본식 치수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기존 표기는 가슴, 허리, 키 등만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옷을 사자마자 수선해야 하는 등 체형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새롭게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기준을 다시 정했기 때문에 맞춤옷처럼 몸에 꼭 맞는 기성복을 고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표준원은 소비자 1700명을 대상으로 기성복을 구입한 뒤 옷의 크기를 고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남성 정장의 경우 수선비율이 43%에 달해 치수체계에 대한 세분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보태는 이야기.

주위에 좀 작고 마른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옷 사는거 저만큼 어렵지요.

가끔 아동복에서 옷 이쁜거 찾아서 사입고...;;

한번은 추워서 언니가 입으려고 가져온 점퍼를 빌려 입었는데 사이즈가 XS였어요.

입어보고 놀란건 사실 작은 사이즈라서 어깨는 안 맞는데 소매 길이가 제 팔에 딱이더군요.

언니는 그 옷도 그나마 열심히 찾아서 산지라 소매를 접어서 입고 다녔던거예요.

옷 치수가 다양하게 나온다면 이런 일이 별로 없겠지요.

 

보태는 이야기 2.

저희 외삼촌은 67년생이신데 키가 186이십니다.

삼촌이 운동을 좋아하는 지라 덩치도 한 덩치하시고

신발은 300mm짜리 나이키 운동화만 신으십니다.

구두 사신을라면 정말 힘들지요.

어렸을 때 삼촌따라서 이태원으로 옷 사러가고 그랬어요.

그냥 시장에서는 삼촌에게 맞는 사이즈가 없는지라....;;

남자 옷들도 마찬가지로 사이즈 맞는 옷 찾을라면 힘들다는겁니다.

 

옷 만드시는 분들~~~

제발 기성복도 좀 다양한 치수로 만들어주세요!!

골라 입는 재미가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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