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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싶어서

20대녀 |2014.07.30 00:48
조회 212 |추천 0


스물세살 흔흔흔녀입니다.
제 얘기에 앞서 먼저 30대 초중반인 분들!!!
열살 정도 연하인 (잘 알지 못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친한?) 여자가 대뜸 좋다고 고백하면 부담스러운가요? 마냥 어리고 철없다 느끼시나요?

사연은 이래요.
제가 구남친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연하였는데다 바람기가 많았어요. 그 아이랑 헤어진 뒤로는 누구에게 정 주기도 무섭고, 혹여 내가 투자한 시간들이 보상받지 못할까 하는 이기적인 두려움에, 들어오는 소개팅 미팅 등등 다 거절하고 자의로 삭막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어요!
제가 자주 가던 카페 매니저님인 훈훈한 페이스에 매사 단정하고 또 일할 땐 칼같고 프로다운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커졌어요.

마침 알바도 구해야 하고, 직원이 되면 혹시나 더 마주칠까 싶어 알바도 지원해서 결국 몇 주 전부터 알바 시작했거든요!

근데 사실 많이 친해지진 못했어요. 그래도 마주치면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장난도 가끔 치면 저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 그래요.

그런데 이 분이 삼십대 초중반이거든요?!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그런 얘기까지 할 사이는 아니라. 근데 어떡해요 저는 알바하면서 이 분이 더더더더 좋아졌어요...ㅠ.ㅠ

단기알바라 이제 끝나면 못 볼 텐데ㅠㅠ 알바 관두기 전에, 또 조금 더 친해졌다는 가정 하에, 이 분한테 제 마음을 표현해도 괜찮을까요?

잘 알지도 못하는데 뜬금없이 고백하면 그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기두 하구요.

30대분들!!
아는 동생이다 생각하구 진지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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