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3년전 널 처음봣을때 좋은 이미지아니였지만
1년이 지나고 오해풀리고 참 너랑 많이 친해졌지.
난 너를 무척이나 아꼈고
널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곤 믿지않았으며
부정했고 내가 레즈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어느새 지내다보니까 널 좋아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왠지 니가 날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나는 더 특별하게
대했고 지금 생각하면 은근히 티를 냈던거같아.
그러다 다른 친구가 생기고 넌 날 소홀히 대했지.
그리고 나는 내 착각의 늪에 빠져나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친구로 되돌아갈때
나를 레즈아니냐고 놀리며 자신에게 사실을 말해도된다했지만 널 더 정리하려 노력했다.
물론 동성애에 편견없다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친구라는 이름이라도 못남을 상황이라 생각하자 나는 너무 무서웠다.
그래도 적정선을 지키며 잘대해줬는데 너가 이번엔 자신을 좋아하냐는 식으로 떠보자 나는 흐리뭉텅하게 넘겼고 넌 그후 가끔 계속 그런식으로 자신을 좋아하냐 물었다.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나고 너가 또한번 장난식으로 말했을땐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아니라고 처음으로 완벽하게 부정했고
그 이후 너는 그 얘기를 언급조차 안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너가 나에게 자주 틱틱대기 시작했고 나는 힘들어했다.
그렇지만 나는 열심히 너를 받아줬고 친구들은 성인군자 , 부처라 놀리듯 말할정도로 너를 좋아해줬지만
어느날 나는 터져 너에게 내 불만을 토했다.
그 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지금 너는 그 당시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까
문뜩 생각난다.
내가 생각했던 착각들이 진짜 착각이였을까..
지금 이 생각들도 그저 착각일까..
있잖아
난 정리했다하지만 아직 다 안됐어.
넌 어쩔지 모르겠다만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같은 길 걷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