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세 여자입니다.
저는 5세때부터 가수(연예인) 직업을 꿈꿔왔고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로
연예인이란 직업은 아예 꿈도 꾸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끼를 주체할 수 없던 저는 학창시절, 춤을추었고
동아리 부장까지 할 정도로 춤에 대한 열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진학도 춤으로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정식대학이 아니지만 춤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학교4년제에 합격했다가
생각을 달리하여 전문대학에 무용과로 입학했습니다.
저는 힙합,방송,스트릿댄스 등 대중적인 댄스를하다가 대학은 순수무용을 하다보니
어려움도 많았고, 도태아닌 도태가 되었고 대학 내의 위계질서 등 여러가지 환경에
힘이 들었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따라가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도 없어지고 춤을 더이상 즐겁게 출 수 없게되었습니다.
억지로 졸업을 하고 춤을 더이상 추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후
어릴 적 운동을 했기에 현재는 운동하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춤, 연예인, 가수 등 아무런 생각조차 나지않고 만족스럽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TV를 본다던지, 춤에 관련된 매체를 접한다던지, 연예인의 모습을 본다던지 하면서
무언가 알수 없는 끓어오르는게 있었고 이게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이 늦은 24세, 춤도 안춘지 오래되고 그렇다고 연기나 노래에 특출나게 잘하거나 배워본적없지만
다시한번 해보고싶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연예인을요.
하지만 어릴적 배포와 용기는 잃은지 오래고 다시 시작해보기엔
너무늦은건아닌지.. 내가 할 수있을지 너무 큰 욕심인지 현재에 만족하고 살아야하는지
정말 너무 혼돈스럽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선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고 이런 하고싶다 라는 욕심이 생기다보니
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것이고 이 욕심이 정말 나를 위한 길인지 아님 너무 과한 욕심이라
앞으로 나를 더 힘들게 할 것이니 현재에 만족하고 살아야되는건지 너무 혼란스럽고
결정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