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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st] 역시 대세는 개판 새식구 개똥이왔월 :)

춘식이 |2014.08.02 10:44
조회 114,146 |추천 385

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끄적인 판이 톡이되다니.

것도 두개나!!!!!!!!!!!!!

삼총사판도, 개똥이판도, 전부다 톡이라니!!!!!!!!!!!!!!!!!!!!!!!!!!!!!!!!!!!




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폭죽





개드립은 그냥 개드립이 아니오.

개판에 써야 진정 개드립이 완성되는 것이오.개




처음은 어색하지 두번째부터는 익숙해지겠ㅈ..




개똥이는 뭔가를 자꾸 앙앙거리며 씹고싶어하길래

곧 개껌을 대령할 예정이옵니다.



사업장에 물건들 씹어놓으면 안되니께롬...ㄷㄷ




그럼..



이뫈


안녕






 

우리집은 입이 닳도록 말하지만...

 

매우시골 ^.,^;;

 

 

 

 

때는 바야흐로

2014년 7월 30일 아주 따끈따끈한 이야기.

 

 

열심히 마을회관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으응ㅇㅇㅇㅇㅇ으응ㅇㅇㅇㅇㅇ

잉잉잉ㅇㅇㅇ

 

 

하는 소리가 들려왔월 (급 개체, 개투st)

 

둔해빠진 나는 어디서 그런 소리가 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채

그냥 열심히 하던 웹서핑을 계속 했월

 

 

 

 

헌데 그 소리가 점점 불규칙하게 자주 들리는게 아니겠월?

 

 

 

"뭐여???"

 

 

 

하고 밖을 내다 볼때는 솔직히 어디 뭐 공사하는 줄 알았월..

으응ㅇㅇ으응으응ㅇ잉ㅇ이잉ㅇㅇㅇㅇ하는 소리가 마치

나사박는 소리처럼 들렸던 것은

 

 

 

내 무지에서 온 것이오

모르는건 무식이니라

 

 

 

밖을 아무리 둘러봐도

차도 없월, 사람도 없월,

 

그러다가 또 소리가 뙇!!!

 

 

 

 

이이잉잉으으으응응ㅇㅇㅇㅇ

 

 

바로 멍멍이가 낑낑거리는 소리 였던 것!!

 

 

 

 

여기서 잔뜩 낑낑거리고 있길래

 

"멍멍아!!!!!!!!!! 언능 나와!!! 거기 먼지구댕이야!!!"

 

 

하니

 

 

이 말을 들었으면 멍멍이가 아니겠월 ^.,^;;

 

 

 

 

 

 

 

거미줄을 헤치고 헤쳐

비록 멍멍이를 살리기 위해

거미 대여섯마리를 살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눈엔

 

저!!

 

 

길잃은 멍멍이밖에 안보였월..

 

 

 

 

 

구석에서 꺼내 회관앞에 뒀더니

잔뜩 움츠려있는 멍멍이..

 

 

 

 

 

 

는 커녕

 

 

날 이뻐해주소~~~

 

 

 

 

 

 

 

ㄲ ㅏ꿍 :)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긴 했는데,

멍멍이 하는 짓이 사람을 너무 잘 따르고

분명히 주인이 있는 멍멍이였음이 틀림 없었월..

 

 

 

이 지독한 가뭄에

시골에서 잡종멍멍이가

진드기도 없이 꺠끗하게 있다는 것은 분명 집안에서 사람손에 키워지고 있던게 분명!!

 

 

 

명탐정st

 

 

 

물론 귀끝에서 진드기 한마리를 떼어내긴 했지만

이건 회관앞에서 금방 붙었던것으로 추정됐월

 

 

 

 

쨋든.. 주인이 나타날 것 같아 일단 두고보자....

 

 

 

 

 

아직도 여깄월;;;

 

 

 

 

 

그래. 나와함께 가자.

 

 

 

 

우리 멍멍이는 지치기도 했고, 처음타보는 차에 멀미가 나기도했고,

 

아마도 자기 신세를 한탄...도 아니고 그냥 한...

 

스스로가 얼마나 비참했겠월...

 

 

 

 

 

 

이곳은 오빠가 일하는 삼실인데,

마침 근처 주민이 버려놓은 멍멍이집을 줏어놔 깨끗이 빨아놓고

주인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찰나

 

 

그 집의 주인은

 

우리 멍멍이가 되었월.

 

 

 

 

 

하지만 매우 기가 죽어 잠만 자려고 하는 상태..

 

 

 

 

 

조금씩 기분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고

난 다시 우리집으로 궈궈...

 

 

 

 

 

 

 

 

 

 

어제

오빠가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우리 멍멍이는

똘똘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당당하게 똥을 싸

개똥이라는 닉네임을 이름처럼 달고지내는 중..

 

 

저렇게 똥을 싸고

사람을 한심하게 쳐다보고

 

너는 하찮은 존재이니 걍 그렇게 살아라. 하는 표정으로

 

 

아주 잘 지내고 있월♥

 

 

 

 

 

 

 

보아하니

 

개똥이는 잡종이 200% 확실

영양상태 매우 양호하고

심지어 강아지냄새도 나는 상태. 젖뗀지 얼마 안된 듯 한데

강이지사료를 주니 아주아주 잘먹고 있월

 

기분이 나아졌는지 오늘은 똥을 세번이나 나눠 쌌다고..^.,^;;

 

 

 

 

자꾸 흰자를 보이며 사람을 하찮게 보고 있지만

발이 곰실내화처럼 생기긴 했지만

 

애교도 많고 순하고 사람도 잘따르고

너무너무 이쁜데,

 

 

 

계속 생각해보니

 

 

아마도 휴가철에 버리고 간듯..(내가 있던 회관은 관광지였음..)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사람들 사랑 듬뿍 받아

더 사랑스러운 개똥이로 커주길♥

 

 

 

 

월월-! 개

 

 

 

 

동물이랑 인연이 아주 많고 깊고 깊은 춘식이

옛날엔 자랑이었는데 지금은 안자랑..............

 

 

 

얼마전엔 기러기도 우리집에 왔월..............................

 

추천수385
반대수9
베플|2014.08.03 04:42
알겠월 당신은 착한사람이야 복받을궐
베플|2014.08.02 17:48
ㅋㅋㅋㅋㅋㅋ 말투 완전 재밌어요!!!! 그리고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존경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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