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의 여자친구와 200일 가량 되어가는 남자입니다.처음에 서로 좋아했었지만 저는 저만 좋아하는줄 알고 고백을 했었고 여러이유에서 힘들게 힘들게 고민하다가 여자친구도 저를 많이 좋아했었기에 고백을 받아주었습니다.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으로 진짜 좋아한 사람이라고 하구요 사귀기전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노력많이 했습니다이만큼 좋아하는 사람 다시는 만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그런데 저희는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취준생이라는 문제인데요 저는 사실 지금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고( 물론 여자친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친구랑 만나고 같이 작업하고 노는것도 좋지만 제가 준비하는 것들을 어서 끝내야 맘이 편하고 또 나중에 취업을 잘해야 더 잘해줄수 있을것 같아 그쪽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가 저에게 그냥 흘리면서 했던말들이 , 예를들어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같이 작업하면 안될까, 너는 친구들도 많고 하지만 난 너밖에 볼 사람이 없다. 너는 속얘기, 속마음 걱정을 나한테 말안하는것 같다이런 말들을 흘려들었었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에겐 굉장한 상처였었나봐요,사실 여자친구가 생각이 많고 혼자서 정리해서 말하는 타입이라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혼자서 힘들어할줄은 몰랐어요, 저는 그런 여자친구의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을 고치려고만 했지 이해하려고는 안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한없이 털어놓으면서 섭섭함을 토로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것마저도 완전하게 감싸주질 못하고 제 마음으로만 이해하고 토닥여주었습니다. 뭔가 같이 있어주고 확실하게 다독여주질 못했어요.. 그게 너무 후회되고 있구요. 그 섭섭함을 토로하고 몇일지나지 않아 같이 만나서 놀고있는 와중에 이러더라구요
"사실 이제 너가 준비(제가 준비하는 것들, 취업이라던가)하는 것들을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너무 지친다, 나도 내일도 제대로 못하고 너를 너무 좋아하는건 사실인데 너무 지친다"
사실 충격적이었어요 저랑 만나는게 지친다니, 나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 좋은데..
그러고선 헤어지고 나서 전화로 저에게 만나는게 너무나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사랑받고 있는다는 느낌을 못받는것 같아요. 저는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 물론 헤어지자는 말은 안했지만 못꺼내서 그런거지 그말과 다름없었어요. 저는 억지로 조금의 시간을 가지고 말하자고 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저는 그 친구의 마음을 이제서야 하나하나 되짚으며 느껴보니 너무 안타까운겁니다. 너무 슬퍼서 울었구요 혼자서 절대 안우는데... 엄청나게 카톡을 보내놓고 느낀감정들을 쏟아내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미안해 내가 부족해서야" 라는 말 뿐이네요 . 이미 너무 저한테 섭섭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이 사랑을 되돌리고 싶어요, 사실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깊숙이 생각하고 항상 그 친구를 생각하는데 그게 잘 느껴지지 않는가봐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절대 놓치고 싶지가 않아요 살면서 너무 후회될 것 같고 진심으로 사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