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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주의) 군대 오자마자 바람핀 여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람 |2014.08.02 11:25
조회 3,146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입대한지 3달째 되가는 평범한 군인입니다.
처음 연애를 하는거라 주변 사람들은 제 이야기를 듣고
헤어지라고는 하지만 정작 저는 그런 마음도 안들고 잘 와닿지를 않아서
톡커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일단 여자친구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동문회에서 알게되었고,
여자친구와 저나 모두 처음으로 연애를 해봤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 3월 초부터 연애를 하기 시작해 거의 1년 가까이 사귀었을 때였습니다.

저는 그 때 여자친구를 예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제 여자친구는 점점 질려갔었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
그래서 그 때 한번 이별을 통보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 처음으로 이별을 겪어보는 터라 정말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헤어진 한 달 뒤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보고싶다고 제 생각이 많이 난다고해서 저도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면서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헤어졌다 다시 만나다보니
마음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ㅅㅂ.............
그래서 그 날 집에 와서 너무 화가나서 이때까지 사진들, 남아있던 흔적들 전부 지웠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오는겁니다. (  ?)
왜 사진을 다 지웠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또 다시 붙잡았습니다. 차마 저도 마음이 다 비워진게 아니라서
다시 또 사귀게 됬습니다.(이때가 입대 이틀 전입니다)

그래서 그 때는 여자친구가 자존심도 굽히고 다시 붙잡는걸 보니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
잘 사귈수 있을것 같아서 군대로 맘편하게 입대하게됬습니다.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훈련소를 들어가서 훈련을 받으면서 온거라곤 인터넷편지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자대배치를 받아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면회를 오게됬는데 그 때 여자친구의 폰을 우연히 보게됬는데 바탕화면에 D+40 이라고 되있고 하트가 되있는겁니다
..........
그리고 카톡을 들어가보니 다른남자와 즐겨찾기가 되있고 하트가 붙어있었습니다.
그 때 무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친구가 얘는 어쩔수 없이 사귀고 있는 거라고, 제가 더 좋다고 저를 또 다시 붙잡아서 일단 한번 용서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용서를 하기로 했지만, 저는 그 때 든 생각이 40일이면 제가 훈련소 들어가고 6일 뒤에 바로 다른남자를 만났고, 그리고 다른남자를 만나면서 저에게 훈련소때 인터넷편지를 쓰고 또 그런말을 했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무지 차갑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약한달동안

하지만 여자친구가 제가 그렇게 차갑게 대해도 여자친구가 더 저에게 잘해줄려고 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여자친구와 저의 이야기 입니다
여자친구의 프로필을 설명하자면

키는 160정도에 58키로정도되는 그냥 평범한 여자애고
제눈에는 예뻐보이고 달샤벳 수빈처럼 생겼는데 제 선임들은 그저 수달같다고만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데이트할때는 군대오기전에는 거의 6:4정도? 돈을 냈었고
군대에 온이후에는 이상하게 제가 돈을 다 쓰고있습니다.(이번휴가때 25만원 지출)
그리고 여자친구가 막말을 해서 그건 좀 심하지않냐고 말하면
어떻게 말을 잘해서 결국 제가잘못하게 된걸로 되고 맙니다.
그리고 500일동안 사귀면서 제가 선물받은것은 갸스비 왁스랑 집에있던 목도리를 받은게 끝입니다
그리고 군대에있는동안 전화를 잘 받지않는데 후에 알고보니 학교에서 멘토링을 하는데
그 멘토링에서 캠프를 1박2일로 한번, 2박 3일로 이번에 또 갔습니다.
오늘 돌아오는 날인데 오늘은 또 밀양에 배냇골에 놀러간다더니 전화를 또 받지않습니다.
평소에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전화 거절하는건 평범한 일정도입니다.

평소 성격이 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성격이라 남자들에게 인기가많습니다..



진지하게 고민이 많이 되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톡커 여러분들의 진지한 조언 하나하나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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