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연애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개념이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사귀게 되는 (?) 진지하게 만난 적은 거의 없었어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고등학교 2학년 초여름쯤에 친구가 된 남자아이가 한 명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그 남자 아인 저와는 다른 과였습니다.
그냥 말이 잘 통하고 솔직히 약간 썸? 기분은 좋았어요. 저도 그 애가 맘에 들었어요. 솔직히 보긴 너무 작업 거는거 같았는데 원래 개가 좀 어장관리남으로 유명해서 혼자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알고 보니까 서로 좋아서 사귀게 됐고 그게 제 첫사랑입니다.
첫사랑은 오래 못 간다고 하지 않나요? 저는 정말 짧게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3달 정도..?
저는 원래 제 입장이 분명하지 않아요.
"이거 할래?"라고 말하면 정말 하고 싶은 일 이 아니라면 "그냥 알아서 해" 하는 편이라..
그게 답답했다고 하더라고요.
첫 키스도 그 애랑 했고 순수함..;
근데 그러고 나서 헤어지고 나니 얼굴 보기도 부끄러워서 피해 다녔어요
주변에서도 괜히 주목되는 것도 싫고..
근데 지금은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 전에 군대 갈 거 기다린다고 하면서 얼굴 한번 본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만났고 근데도 저는 뭔가 막 이야기하면서 조금 설레는 겁니다.. 그래도 개는 정말 아무렇지 않아 보여 진짜 절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나 했습니다.
며칠 전엔 술한잔 했어요. 문론 저빼고 친구들이 몇명 더 있었긴 하지만
그런데 그 친구 자꾸 시비를 걸더라고요.. 옷이 이상하네 왤케 꾸미고 왔냐느니 근데 안예쁘다 머 그런식으로 계속 시비를 걸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시비 거는구나 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저녁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집에 잘들어갔냐 속은 괜찮냐 하면서..
그러더니 할말이 있는데 꼬리가 잡혀있어서 불편할까봐 말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아직 사귀는줄 알고 그랬나봐요..
그 얘기듣는데 솔직히 두근거리면서 좀 설레는데
만약에 정말 다시 사귀게 되면 결국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