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 오래 만나진 않았지만 암튼 두달 만난 여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여친이 먼저 저한테 이별을 고했고, 전 나름 쿨(?)하게 이별을 받아들였습니다.
뭐 다들 그러겠지만 이별 전 징후가 너무나도 농후해서....(오죽하면 같이 놀러가기고한 전날 이별통보....덕분에 돈은 돈대도 날라갔지만)
여친이 제 성격(너무 답답하고 너무 착해 빠지고)이 마음에 안든다고 성격차이가 난다 했습니다.
근데....그런 전 여친이 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 정말이지 붙잡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제 나이 33.....여친은 저보다 6살(원래는 7살)어리고~
제가 워낙 없는 집안에 나름 산다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순 있지만 분명 결혼하면
여자가 고생하는 그런 집안입니다.(여친 아버지가 저희 어머니 띠동갑 물론 아래로;;)
웃긴건 여친이 절 만났을때 결혼을 내심 생각했었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거
그런거겠죠...물론 저도 그런걸 알지만 결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암튼 이 여자 이렇게 떠나보내기
싫고 앞으로 이런 여자 만날 수 없을꺼 같습니다.....(안맞는건 분명 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다는;;)
시간이 해결해주는건가요? 욕도 좋고 그냥 아무런 말도 좋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포기해야하나요? 진짜...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이렇게 포기하기가 너무 싫습니다.
원래 결혼에 대해서 포기하고 살았던 저인데 진짜 이 여자 만나고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걸 느꼈습니다...진짜 힘드네요ㅋㅋ 여기에다라도 글 안남기면 미칠꺼 같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