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이사갈 집을 보러다닌답니다.
추석이 지나면 집을 이사할까 하고 요즘 집을 보러 다니는데,
부동산에 갔더니, 마음에 드는 집은 비싸고, 요즘 집도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가지고 있는 돈과 맞추어 부동산에서 추천해준 집을 보러 갔는데 주인이 안계셔서 집을 못보고 되돌아 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깨끗하고 괜찮아 보여 내부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남편에게 이러한 집이 있는데 외부만 보고 왔다고 하니, 어차피 자기는 시간이 없어 볼수없으니,
내일 내부를 보고 마음에 들면 계약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남편에게 집의 겉모습을 보여 줘야 할것 같아.. 저녁에 보여주기로 하였답니다.
초행길이라 길이지만 차를 끌고 가기에는 가까운 길 같고, 집들도 비슷비슷하고 길도 익힐겸.. 주소를 받아적어 네비게이션에 검색을 하며 갔어요
네비게이션이 꼭 차량에만 장착해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위에 지도표시설정을 클릭한후..
운전자 모드를 보행자모드로 바꾸어 주면 끝.. 이렇게 걸어서 찾아가 볼까요?
보이시나요? 저기 사람이 걸어가죠? 성별이 궁금하지만,, 저사람처럼 저 뚜벅뚜벅 걸어갔답니다.
음성멘트는 차량운전시와 똑같이 하더라구요
"정면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
어느집에 이쁘게 가꾼 장미가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그 집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집을 참 이쁘게 가꾸었더라구요 작은 정원도 있고, ..
아이들은 왜 정원있는 집이냐며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좋아라 하지만,
이집은 다음 이사갈 집의 목표.. 이렇게 작은 정원이 있고 이쁜집으로 정했답니다. ~
복잡한 전선들과 빽빽히 들어선 집들..
저 집들중 한곳이 저희 식구가 이사갈 집이랍니다.
신혼초부터 부모님도움없이 지금까지 온터라.. 애들키우고 살림을 불리고 집을 늘리며 이사를 갈적마다
마음이 뭉클하면서 뿌듯해진답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이사짐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야겠어요.
포장이사가 좋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싸고 포장해야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죠^^
이사갈때는 이삿짐차만 빌리면 되는데, 가까운 거리인데도 기름값이 올랐다며 가격도 생각보다는
많이 부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잘 아는 기사님께 부탁을 해봐야겠어요
그냥 이사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참 고]
좋은집 고르는 방법
* 누수
벽면과 천정을 둘러봐 물 자국이 있거나 젖은 곳이 있으면 일단 의심. 걷어 습기 여부와 장롱이나 구석의 곰팡이가 없는지도 눈 여겨 봐야 한다. 반드시 아래층에 들러 물이 새지 않는지 물어볼 것.
* 수돗물
집중사용 시간대인 아침과 저녁시간에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한꺼번에 틀어본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은 계량기가 따로 설치됐는지도 살펴본다.
*보일러
설치한 지 몇 년 됐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방바닥은 따뜻한지, 소음은 어떤지 확인한다. 연료에 따라 난방비용 차이가 크므로 짚어봐야 한다.
*하수구
화장실 바닥의 평평함을 살펴 물빠짐이 좋은지, 싱크대와 변기 등의 배수가 원활한지를 체크할 것. 특히 화장실과 싱크대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전등,콘센트
지은 지 오래된 주택일수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110V인지 220V인지 누전은 없는지 살피고. 아울러 전화선이나 TV수신 상태도 점검하는게 필요하다.
*문,창,망
하자가 많은 곳이다. 현관문의 잠금장치부터 체크한 뒤 방문.창문이 휜 곳은 없는지 방충망은 뚫린 곳이 없는지 살핀다. 특히 방한 효과를 고려해 외부 창은 이중인지 틈은 없는지 눈여겨 본다.
*붙박이 용품
신발장.싱크대.세면대.선반 등은 부착상태와 손잡이가 있는 것은 부실 여부도 봐서 간단하게 수리가능한 지 교체해야 할 정도인지를 가늠해야 한다.
*기타
이밖에 계단과 베란다 등의 균열 여부와 주차장의 부실이나 물고임 단독주택일 경우 지붕의 물받이와 홈통 설치여부 물탱크 등의 부대 시설물의 사용장애 여부도 살펴 하자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는게 필요하다.